같은 과는 아니었지만 같은 학년이었구요, 잘 사귀다가 입대하기 직전에 헤어졌습니다. 군에 가면 어차피 다들 헤어지는데 군대가서 그 힘든걸 어떻게 겪냐며 미리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지금좋은데 왜 헤어지냐고 계속 매달리고..
그런데 막상 군대가서는 편지하고 전화하고 잘하더이다. 그렇게 몇달있다가 제가 -이게 우리 사귀는거아니니? 하면 -아니 그냥 니가 좋은사람이라서 이러는건데. 하면서 연락없다가... 몇달뒤에 다시 연락오고 이걸 이년내내 반복했어요.
전 그동안 연락끊기면 -됐다 난 할만큼했다 니가 날 자꾸 까는데 내가 뭘 더 어떡하냐.. 하면서 소개팅하다가 걔가 다시 연락오면 바로 소개팅 정리하고 걔한테 매달리구요.
그러다가 몇달전에 걔가 제대했어요. 말년휴가부터 또 연락오길래, -얘 또 몇달간격으로 연락오는 그 주기구나. 했어요. 그렇게 두달정도 연락하고 몇번 밥먹기도했는데, 그동안 계속 절 좋아했었대요. 군인이란 자격지심이 커서 그랬대요. 그래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달도 안되어서 헤어지자고하네요. 이유도 말을 안해요. 이건 또 뭐죠? 전 졸업반이고 걘 이제 이학년인데요, 군시절에 데인게 있다보니
-이번엔 그러면 곧 사회인이될 나에 대고 비교해서 대학생신분에 자격지심을 느낀건가, 그럼 또 자기가 졸업하고 사회인이되면 또 그동안 계속 날 좋아했다고 찾아오는건가 싶어서 헤어지잔 말이 곧이곧대로 안들려요.
그런데 얘는 그때나 지금이나 제대로 말을 안해주네요. 전 얘가 너무 좋은데요. 얘 뭘까요.
그런데 막상 군대가서는 편지하고 전화하고 잘하더이다. 그렇게 몇달있다가 제가 -이게 우리 사귀는거아니니? 하면 -아니 그냥 니가 좋은사람이라서 이러는건데. 하면서 연락없다가... 몇달뒤에 다시 연락오고 이걸 이년내내 반복했어요.
전 그동안 연락끊기면 -됐다 난 할만큼했다 니가 날 자꾸 까는데 내가 뭘 더 어떡하냐.. 하면서 소개팅하다가 걔가 다시 연락오면 바로 소개팅 정리하고 걔한테 매달리구요.
그러다가 몇달전에 걔가 제대했어요. 말년휴가부터 또 연락오길래, -얘 또 몇달간격으로 연락오는 그 주기구나. 했어요. 그렇게 두달정도 연락하고 몇번 밥먹기도했는데, 그동안 계속 절 좋아했었대요. 군인이란 자격지심이 커서 그랬대요. 그래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달도 안되어서 헤어지자고하네요. 이유도 말을 안해요. 이건 또 뭐죠? 전 졸업반이고 걘 이제 이학년인데요, 군시절에 데인게 있다보니
-이번엔 그러면 곧 사회인이될 나에 대고 비교해서 대학생신분에 자격지심을 느낀건가, 그럼 또 자기가 졸업하고 사회인이되면 또 그동안 계속 날 좋아했다고 찾아오는건가 싶어서 헤어지잔 말이 곧이곧대로 안들려요.
그런데 얘는 그때나 지금이나 제대로 말을 안해주네요. 전 얘가 너무 좋은데요. 얘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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