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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동거하는데 굳이 티안내요 친한친구들만 대충아는정도

저는 결혼날짜 잡고 사는거 아니고 그냥 연인이랑 사는건 가벼워보여서 별루라고 생각함다. 그리고 같이살면서 생활습관 안맞으면 스트레스받고 싸울일도 많을거 같아서. (결혼약속안한)연인이랑 여러가지 리스크안으면서 귣이 같이 살 이유가?

가치관의 차이일 수도 있는데, 아직 우리 사회에선 혼전순결은 좀 없어졌지만 동거에 대한 시선이 안좋은 거 같아요. 동거가 사실혼이나 다름없는데 사실 사람들이 대부분 법률혼을 혼인의 개념으로 받아들이잖아요?

그래서 현남친과 동거 끝에 결혼하면 몰라도 헤어지게 되면 분명 안좋게 보는 시선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굳이 주변사람들한테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박한별도 세븐이랑 동거했기 때문에 그 꼬리표가 10년동안 따라다님

뭐 남이 하든말든 상관 없는데요
미래의 내 배우자가 전애인이랑 동거했다면 결혼 다시생각해볼듯
둘이 결혼까지 하시든지 미래 배우자한테 동거 전적 숨기지말고 꼭 말하세요

동거가 틀린 결정은 아닙니다. 다만 아직 이 사회가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뿐입니다. 둘의 내부적인 이유가 아닌 다른사람 시선때문에 주저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거하는 사실을 밝힐 때 조금 더 신중할 필요성은 있어보이네요.

님이 떳떳하면 남 눈치보지말고 하세요

동거 중인데 스트레스 받고 미치겠네요
본인 잔소리 많으면 남친이랑 헤어질 각오 하고 하세요

저도그런데 자주싸우는커플이라 그런가 싸운것도 바로풀수있고 술도 같이 바로 마실수있어서 좋던데..근데 주위에는 거의 말하진않았어요. 안좋게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