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제 친구 얘긴데 친구가 남자친구가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알고보니 40대 후반이더라구요.. 친구는 21살입니다 친구가 예전에 알바했던 곳 사장님이라는데 한달에 200-300만원 정도 용돈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친구도 그 남자분을 정말 좋아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뭐라할순 없는데 이것도 스폰?원조교제?에 해당하나요..?? 근데 친구가 평일에는 거의 저랑 붙어서 과제하고 공부하고 그래서 주말에만 그 남자분과 만나는거 같은데.. 일단 좀 듣고 놀라긴 했지만 니가 좋아하면 만나는거지라고 했습니다. 저는 주말 알바하면서 용돈에 조금씩 보태쓰는데 친구는 알바도 안하고 씀씀이가 엄청큽니다. 뭘사도 고민없이 사고 명품도 몇개씩 사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진짜 부럽기도 하고 사는게 뭘까 싶네요.. 물론 친구가 누가봐도 예쁘고 몸매도 좋아서 그런걸 누릴수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그 남자분과 헤어졌을때 지금 씀씀이를 감당할수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아 친구는 마이피누를 모르는거 같아서 다른사람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서 글써봐요. 제 친구 근데 진짜 나쁜애는 아니고 똑똑하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예쁘고 착한친굽니다. 둘이 사랑한다는데 제가 예민한거겠죠?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했네요 몇일전에 들은 얘긴데 갑자기 공부하다 인생에 현타가 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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