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들에게 물어보자니 아직 애인과 관계를 맺은 친구들이 별로 없고.. 유일하게 하는 커뮤니티인 마이피누의 힘을 빌려 여쭈어봅니다.
남자친구랑 저랑 모두 서로가 첫 관계인데요. 남자친구는 최대한 저 생각해서 제가 느끼는 것에 굉장히 신경을 써줘요. 전희..라고 하죠. 또 굉장히 팔팔한 나이고.. 운동도 열심히해서 체력이 굉장히 좋거든요. 그래서 한번 하면 서너번은 해요. 그런데 전 그 시간들이 가끔은 지치기도 하고(일단 체력상으로도ㅋㅋㅋ) 심리적으로 힘들기도 하네요.
왜냐하면! 제가 잘 못 느끼겠습니다 ㅠㅠ 처음엔 내가 불감증같은 것인가 생각을 해봤는데.. 그게 아닌 것 같은 이유가 우선 첫째 혼자 할 때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끝까지 느낍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랑 할 때는 절정에 다다른 흉내만 내는 느낌이에요.. 관계를 매우 많이 맺은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한번도 절정을 느낀적은 없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그걸 모르구요..ㅠㅠ 가끔 신음소리도 분위기때문에..? 약간 인위적으로 낼때도 있구요.. 하ㅠㅜㅜ 그리고 둘째 깊이 들어가는 자세일 때는 뭔가 느낌이 오는데, 살짝쿵..길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상위일때는 거의 별 느낌이 안납니다..진짜로.. 조금만 격렬해져도 금방 빠져서 흐름도 자주 끊기구요.. 길이..때문일까요..?
흑흐규ㅜㅠ 별 느낌도 안나는데 솔직히 계속 하려니까 (심지어 서너번째에는 제 기준으로 엄청 오래함.. 언제 끝나나 싶기도 해요 힘들어서..ㅠ) 고역이에요 솔직히 ㅠㅜㅠㅜㅠㅠㅠㅠ 자는건 좋지만..그게 살 맞대고 같이 껴안고 누워있는게 좋은거지 쾌감때문은 아닌것같아요..우짜죠 이 일을..ㅠㅠ 관계는 즐거워야 한다고 배웠는데.. 핫젤 같은거라도 함 써볼까요..? 저같은 여자분들 솔직히 생각보다 꽤 있을것 같은데 조언좀 부탁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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