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00일 다 되어가는데요

글쓴이2018.02.04 01:01조회 수 1933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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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시도 때도 없이 싸우네요..

발단은 사소한데,
해결할 때 의견 차이가 있어서 더 큰 싸움으로 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싸우더라도, 싸우면서 서로 맞춰가는 거래요. 서로 다른 부분이 있으면 둘 다 한발짝 양보하고 타협해야 하는거라는데,
저는 싸우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고 받고, 그게 너무 싫기 때문에 싸움 자체를 안했으면 해요
이렇게 싸울거면 서로 맞춰가기 보다는 그냥 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그냥 받아들이는거죠.
크게 문제 되지 않는 이상 터치 안하구요.

싸우다 싸우다 말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도저히 말 꼬리 늘어지는 싸움 밖에 안되는 순간에는
저는 이제 그만 싸우고 서로 인정하자 다른 부분이다 고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려고 하면
남자친구는 그러면 안된다. 상대에게 배려가 없는거다. 고치려 노력해야한다. 고 해요

남자친구도 저도 서로에 대한 애정은 굳건하고,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성격, 습관, 말투에서 서로 상처 줄 때가 있어서 자칫 이렇게 싸우다 미운 감정이 앞서서 서로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서운 마음에 글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 싸움을 막고..
싸우더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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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인사이에 싸움은 불가피해요
    2n년 동안 각자의 인생을 살다온 둘이 만났는데
    100% 잘 맞는 건 힘들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싸움이 일어나게 돼요

    '왜 우리 커플은 남들과 달리 자주 싸울까?'
    라는 생각은 접어두세요 남들도 많이 싸웁니다
    오히려 안싸우는 커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떻게 푸느냐' 입니다
    서로 양보할 건 양보하고 이해할 건 이해해줘야죠
    한 쪽만 양보하고 맞춰주는 건 결국 독이 돼요

    남자친구분이랑 많은 대화를 나누세요
    내 어떤 점을 고쳤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넌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셔야 합니당
  • @과감한 회양목
    글쓴이글쓴이
    2018.2.5 11:24
    댓글 정말 감사함니다아아
  • 1년 넘어도 저희 하구한날 싸워요 ㅋ
    그래도 싸우다보면 적어도 서로 상처주지 말아야겠단 마음이 있으면 서로 좀 더 눈치껏 배려하게 되요. 아, 쟤는 저러면 싫어하더라... 그런 거죠.
    저희도 처음엔 전쟁날 것 마냥 싸웠는데 요즘은 싸워도 극복도 잘하고 덜 싸워요.
  • @참혹한 만첩빈도리
    글쓴이글쓴이
    2018.2.5 11:28
    아예 안 싸우길 바라는 것도 욕심이겠죠?
  • 싸우면서 지뜻대로 되게 님을 고치려는거는 아닌가요?
  • @무좀걸린 피소스테기아
    글쓴이글쓴이
    2018.2.5 11:27
    저도 그런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그게 아니라 사랑하니까 서로 한발짝 씩 양보해야 하는거래요
  • @글쓴이
    그럼 양보하는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 제
    인복이없어선지 이상하게 제주변은 워낙 말이랑 행동이 다른사람들이 많아서요
  • 그거잘하면 해결된다던데요
  • @푸짐한 백당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2.5 11:28
    ㅋㅋㅋㅋ
    싸움 말씀인가여 아니면..
  • 남녀 사이 안싸우는게 이상합니다. 전혀 안싸운다는 것은 서로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임..
  • @화려한 감자
    글쓴이글쓴이
    2018.2.5 11:26
    그쵸?
    애정이 커질 수록 기대도 커지는거 같아요ㅠ
    그래서 기대에 못미치니까 싸우고...
  • 300일 쯤이 제일 많이 싸우는 구간인거 같아요. 콩깍지가 일년간다잖아요. 근데 어떻게 푸느냐가 중요하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고쳐나갈건 고쳐나가고. 그냥 늘상 똑같은걸로 싸운다면 진짜 무의미한 소모전임
  • @질긴 땅빈대
    글쓴이글쓴이
    2018.2.5 11:26
    안고쳐져서 계속 똑같은걸로 싸우게 되면
    계속 고쳐라 해야하는지!
    무의미한 소모전을 하면서 까지도
    고쳐질 때 까지 기다릴 수 있을지ㅠㅜ
  • @글쓴이
    계속 그 문제로 부딪히고 전혀 고치려고도 안한다면 걍 포기하고 양보하는게 빨라요. 내 입맛 맞춰서 다 고치게 할거란건 진짜 너무 큰 욕심임..본인이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서 노력해야지 상대방이 닦달하면 고치고 싶단 맘은 커녕 역효과만남..심각한 문제라면 걍 헤어져야하는거고 아니라면 받아들여야하는거고 그렇죠
  • 후시딘
  • 어차피 백날 싸워도 근본적인건 바뀌지 않아요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세요.. 힘들겠지만 연애경험치가 쌓이다보면 받아들일수있는 여유가 생길겁니다 남자친구도 여자친구를 너무 바꾸려하지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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