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살 이유가 없어졌어요

외로운 콩2018.03.05 00:28조회 수 1671추천 수 1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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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학교생활하며 힘들어서 애인이랑 헤어지고
몸도 아프고 안좋은일만 계속 있다보니
인생에 낙이 없네요
다 재미없고 의욕도 없어요
이런 시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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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이 순간에도 머릿속에 너 하나만 가득차있는 부모님은 어쩔건데.
  • @귀여운 큰앵초
    어쩌라는건지;
  • @귀여운 큰앵초
    그러니까 아무리 의미없고 힘들어도 부모님 생각해서 그냥 살라는건가요?
  • @귀여운 큰앵초
    글쓴이글쓴이
    2018.3.5 00:42
    물론 극단적인 생각까지는 안해요
    그냥 사는 재미가 없어서 살 이유가 없다는걸 말하려고했는데 표현이 지나쳤나봐요
  • @귀여운 큰앵초
    이런 얘기 너무 싫다
  • @야릇한 무
    안보면 됨
  • 시간이 약인거같아요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그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운동도하고 공부도하고 스스로를 좀더 이쁘게 가꾼다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전사람과 혹여나 마주쳤을때 자신있게 스쳐지나갈수있지않을까요..
  • @근육질 좁쌀풀
    글쓴이글쓴이
    2018.3.5 00:44
    3달째라 마음이 아프네요
    시간이 약이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제는 그만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개학하면 운동도 할게요 댓글 감사해요!
  • 제가감히글쓴이의마음을이해할수는없겠지만 지금의힘든시기를견디면나타날행복한미래를생각하신다면 조금은힘이될수있지않을까싶습니다. 지금의힘든시기가있기에 앞으로의행복이더멋있어보이는거아닐까요ㅎㅎㅎ
  • 이럴때를핑계로삼아 혼자 당일치기, 하루이틀의시간을가지고 여행을떠나보는것도좋은방법일것같네요ㅎㅎㅎ
  • ㅋㅋ ;; 그럼 무슨 인생이 꽃밭인줄아시나요.
    님이 무슨 영화속의 주인공도 아니고, 수많은
    인간이라는 개체중에 하나일뿐인데.

    당연히 절정의 행복의시기도 있는거고 그 후엔 당연한
    불행이 있는거고, 극한의 우울한 상황이 올수도 있는거고 또 그다음에는 행복의 시기가 있는거죠.

    그냥 간간히 행복이 있으니 그맛으로 사는거임.
    그 행복이 왔을때 최대로 누리기 위해 평소에 열심히
    사는거고.

    님은 지금 행복 끝 불행시작 상태이니 다음행복
    오기전까지 자기관리 잘하고 열심히 노력해두셈.
    님이 살빼고 공부열싱히한더거나 열심히 해둔다거나
    이래야 다음에 더 큰 행복의 기회가 올 가능성이 높음.

    물론 그게언제올진모르지만

    ex) 여자는 관리잘해서 예쁠수록, 남자는 잘생길수록
    더 멋진 이성을 사귈 확률이 높다.
  • 사람을 많이 만나고 혼자 있는 시간을 두지 마세요 그럴수록 더.. 슬픔의 늪으로 들어가요.. 지금 마음의 상태에 대해서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이야기도 나눠보고.. 자주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상대를 지치게하지만 진짜 힘들 땐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운동하고, 밝은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하세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거든여..
  • 참 신기한게 혼자 가만 내비두면 알아서 구멍난곳 다 채우고 회복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계속 절망회로,우울회로 돌리다가 극단적 선택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본인 어느쪽인지 잘생각해보고 자아성찰을하든 주위에 친구한테 도움청하든지 해요
  • 종교에 귀의하세요
  • 이건 신이 당신에게 준 고난입니다. 종교에 관심가지라는 신의 계시
  • 난 방학때 2천날리고 잘 사는중 님도 잘 살수있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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