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정말 진국인 남자를 만나는게 좋은것 같아요. 어릴때는 얼굴, 키..이런 외적인 요소를 보고 만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것보다 정말 내면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는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이되네요.. 그때는 누가 이런말 해준다고 해서 몰랐는데 지금생각하면 그래요.
예전에 저를 좋아해주신 분이 한분 계셨어요. 저희학교 학생은 아니구요. 외모와 다르게 감성적이셨고, 말을 얘쁘게 하셨고, 저에게 소설이나 시를 많이 추천해주셨어요. 동갑이지만 어쩔때는 어른같은 면도 있었구요. 그리고 지금 생각 해보면 되게 겸손하셨어요. 당시에는 자신감이 없어 보였었지만요.
그분의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당시에는 밀어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을 만나봤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참 어렸었던것 같아요. 마음속으로 뭔가.. 백마탄 왕자를 기다렸나봐요.
그냥 술한잔 한 밤 하고싶었던 말 끄적여봅니다..
예전에 저를 좋아해주신 분이 한분 계셨어요. 저희학교 학생은 아니구요. 외모와 다르게 감성적이셨고, 말을 얘쁘게 하셨고, 저에게 소설이나 시를 많이 추천해주셨어요. 동갑이지만 어쩔때는 어른같은 면도 있었구요. 그리고 지금 생각 해보면 되게 겸손하셨어요. 당시에는 자신감이 없어 보였었지만요.
그분의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당시에는 밀어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을 만나봤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참 어렸었던것 같아요. 마음속으로 뭔가.. 백마탄 왕자를 기다렸나봐요.
그냥 술한잔 한 밤 하고싶었던 말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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