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자친구 집에 있다가
우연히 한 책 한 권을 발견했어요.
호기심에 열어보니 그냥 감성시집 책이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첫 장 맨 밑에
oo오빠가 나한테 준 첫 선물 이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여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지금 내가 니 남자친구이니 전남친 흔적은
좀 없애줬으면 좋겠어.
대신 내가 다른 거 꼭 사줄게라고 말했어요.
여자친구는 알겠다라고 했고 버린다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한 달 후 이 책이 여전히 여자친구 집에 있는 걸 봤어요. 기분이 좀 이상해서 이걸로 다퉜어요. 여자친구는 내 물건인데 왜 니가 뭐라하냐
저는 다른 게 아니고 전남친 물건이니까 버려줬으면 좋겠다. 다른 책 사준다
이런 식으로요.
결국 여자친구가 전남친 마지막 물건이라고 그냥 혼자 가끔 추억하고 싶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날 저한테 쓰레기장에 버리는 인증샷까지 보냈어요.
그리고 며칠 전, 그 책을 저는 또 발견하게 돼었어요.
인증샷까지 거짓말하며 아직 그 책을 안 버렸길래 여자친구한테 화가 너무 많이 나서 꺼지라 그러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우연히 한 책 한 권을 발견했어요.
호기심에 열어보니 그냥 감성시집 책이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첫 장 맨 밑에
oo오빠가 나한테 준 첫 선물 이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여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지금 내가 니 남자친구이니 전남친 흔적은
좀 없애줬으면 좋겠어.
대신 내가 다른 거 꼭 사줄게라고 말했어요.
여자친구는 알겠다라고 했고 버린다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한 달 후 이 책이 여전히 여자친구 집에 있는 걸 봤어요. 기분이 좀 이상해서 이걸로 다퉜어요. 여자친구는 내 물건인데 왜 니가 뭐라하냐
저는 다른 게 아니고 전남친 물건이니까 버려줬으면 좋겠다. 다른 책 사준다
이런 식으로요.
결국 여자친구가 전남친 마지막 물건이라고 그냥 혼자 가끔 추억하고 싶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날 저한테 쓰레기장에 버리는 인증샷까지 보냈어요.
그리고 며칠 전, 그 책을 저는 또 발견하게 돼었어요.
인증샷까지 거짓말하며 아직 그 책을 안 버렸길래 여자친구한테 화가 너무 많이 나서 꺼지라 그러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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