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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들메나무2018.05.06 12:00조회 수 1869추천 수 3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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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해박한 피소스테기아) 마음의 크기? (by 허약한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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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부진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8.5.6 12:08
    뺏고싶은데 그분이 정리를 안(못)하시니까...
  • @다부진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8.5.6 12:08
    제가 인내심을 가지고 저에게 오도록 공을 들여볼까요?
  • 남자가 좀 별로인거 같습니다... 최근에 털어논것도 그렇고.
    그리고 여자친구 있는데 정리안한 상태에서 쎄컨드를 허용하는거 보면, 나중에 님이랑 연애할때도 그저 님 버리고 딴 여자한테 갈 가능성 충분하죠. 원래 남자들은 웬만한 여자 다 좋아하고 이쁘고 매력있는여자 좋아하지만, 그래도 자기애인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그런 주변감정을 잘 정리하느냐에 달려있는데..
  • @착잡한 천남성
    글쓴이글쓴이
    2018.5.6 12:44

    그 남자가 이성관계 면에서는 정말 별로인데 그런 남자한테 빠진 저도 참 피차일반인 것 같아요.

  • @글쓴이
    몸과 맘을 다줬다고요,,?? 같이 잤음,,,?미친 내 실제 친구라면 싸대기 날려주고싶네요
  • 저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최대한 기다려 줄 수 있는 기간을 설정해 뒀어요. 그 기간을 말했구요. 그 이상을 기존의 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하면 끝내는 조건으로 만나다가 상대방이 생각보다 빨리 끝내서 지금 잘 만나고 있어요.
  • @빠른 광대수염
    나쁜행동인거 같은데
  • @착잡한 천남성
    개개인의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 그냥 다 나쁜 것으로 치부하는 습관은 좋지 않아요.
  • @빠른 광대수염
    극혐 조만간 또 환승함 ㅅㄱ
  • @빠른 광대수염
    글쓴이글쓴이
    2018.5.6 12:35
    저도 앞뒤 생각없이 무작정 정리하고 오라고 부담주기 싫어서..혹시 광대수염님은 얼마나 기간을 드렸나요?
  • @글쓴이
    2개월 정도 줬던 거 같아요.
    그 기간이 길어질 수록 안 좋아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나도 힘든점이 많긴 해요. 오랫동안 사귄 연인을 잊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님과 사귀게 된다면 그 기간이 겹쳐서 님이 많이 힘드실 거예요. 그런 것들 외에도 있지만.. 그 모두를 감당할만큼 사랑하신다면 그렇게 해보세요. 선택에 후회 없기를...
  • 저도 그런오빠가 있었는데 너무 제가 빠져버려서 고백하고 사겼습니다. 2년정도 사겼는데 그 오빠 똑같이 양다리 걸치고 다른여자한테갔어요. 여자친구있는데 여지주는 사람은 똑같이 나중에도 그러더라구요.
  • @슬픈 홍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5.6 12:46
    사귀는 것에 대해 후회하신적 있으시나요 그만한 가치,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어영부영 님이랑 그러고 다닌 걸 알고도 여전히 마음이 가나요?? 그런 사람은 님이랑 롱디되면 또 새로운 여자랑 바람날 스탈인데 저같음 바로 정떨어질 거 같은데요 .
  • @근육질 회향
    글쓴이글쓴이
    2018.5.6 12:49
    다른 사람에게서 찾을 수 없었던 연결고리가 있었기 때문에 많이 공감되고 대화가되고 이 남자가 특별하네요. 좋아하는 만큼 정말 밉고 지금 이 관계가 고통스럽습니다.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남자를 또 만날 수 없을것 같아서, 상처받을걸 알면서도 이 길을 가고 있구요. 힘드네요
  • @글쓴이
    그런 마인드면 만나야죠.
    대신 남자가 님을 우습게?볼 수도 있으니 기간 정해놓고 그때까지 여친 확실히 정리하고 오라고 단단히 말하시고요. 아니면 진짜 님만 낙동강오리알됩니다
  • @근육질 회향
    글쓴이글쓴이
    2018.5.6 12:58
    정리하는데 어느정도 기간을 주는것이 적당할까요?
  • @글쓴이
    일주일. 일주일 안에 헤어지자고 얘기하라 해요.
    마음으로 잊는 덴 한 달 이상 걸리더라도 일단 피상적 관계는 끝내야됨
    덧붙여서 어찌 보면 지금 님은 딱 섹파임.. 장거리라서 여친과 성욕 해소 못하니까 입 잘털어서 걍 이용당하고 있는 걸수도... 부디 현명한 판단 하세오
  • @근육질 회향
    글쓴이글쓴이
    2018.5.6 13:12
    조언 감사드립니다.
  • 와진짜..저랑 너무 똑같은 일을 겪으셨네요..전 그래서 그 친구가 오래사귀고 장거리연애 하고있으면서 저와 감정을 쌓고있다는걸 아는순간부터 둘 중하나는 정리해라고 전 딱잘라 얘기했어요 물론 바로 정리하진않고 그 과정이 좀 길긴 했지만..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그 친구와는 깊은 연애는 못했어요 한 번이 어렵지..한 번 눈돌리고 나니까 금새 다른 여자한테 가더라고요 다 이렇진 않겠지만 제 경우에는 그랬어요
  • @상냥한 단풍취
    글쓴이글쓴이
    2018.5.6 12:54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안따라주고, 경험담을 적어주셔서 정말 힘이 되네요
    단풍취님은 정리하는 과정에도 혹시 만남을 계속 이어오셨나요? 아니면 그 기간동안은 연락도 하지마라, 이렇게 딱 자르셨나요
  • @글쓴이
    솔직히 그 친구에게 이미 마음이 깊어져있던 상황이었기에 완전히 내치진 못했어요 저도 연락을 하거나 직접 만날때 누가봐도 사귀는 사이 같아 보일 때에는 이러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럴 때마다 얘기를 했어요 물론 흘리듯이 말고 진지하게 난 이 상황이 불안하기 때문에 너한테 더 정을 주려해도 주저하게 된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식으로 여러번 얘기를 했더니 처음 얘기한 이후로 한 일주일쯤?되서 술취한채 정리했다고 연락이 오더라고요..그래서 사귀는건가 싶었지만 끝내 사귀자는 말은 없이 지냈고 연락이 점차 뜸해지더니 한달 정도 있다가 다른 여자랑 사귀더군요 남의 것을 탐했던 벌인가 싶어서 저도 그 이후로 연애할 마음이 떨어진 것 같네요..ㅎㅎ
  • 임신공격해버리셈
  • ㅋㅋㅋ..님아.. 님이랑 사귈때 똑같은이유로 헤어지게되어있음 ㅋㅋㅋㅋ 님한테 애틋? 사랑?? ㅋㅋ착각하지마셈. 님몸에 애틋한거임. 사랑과 성욕을 구별못하는 남자임. 사랑은 약속이고 순결이고 신뢰지 섹스가아님 ㅋㅋㅋ
  • @눈부신 달리아
    글쓴이글쓴이
    2018.5.6 13:10
    이런 솔직한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읽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ㅋㅋㅋㅋ
  • 엔조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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