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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조팝나무2018.05.21 15:49조회 수 107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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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기상에 얼음을 얹은듯 싸늘한 느낌은
한 겨울의 서리처럼 차가운 그대 무관심 덕분
이미 꺾여버린 꽃이라 멀어져가는 향기만 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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