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4개월째

친숙한 애기똥풀2018.06.03 02:03조회 수 2462추천 수 1댓글 18

    • 글자 크기
아직도 전남친이 생각나고 소개도 미지근하고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저 비정상인가요.. 제가 잘못해서 헤어졌고 (바람이런거아니에요..)더이상 잘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더 좋은사람은 못만날거 같고 의욕이 없는 생활입니다
힘내라는 말이 귀에 안들어옵니다 진짜 딱 죽고싶어요..
    • 글자 크기
요즘 저는 운이 좋습니다 (by 착한 주름잎) 짝사랑참.... (by 육중한 옥잠화)

댓글 달기

  • 그게 왜 비정상이에요 지극히 정상
  • @우수한 소리쟁이
    글쓴이글쓴이
    2018.6.3 02:12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라는영양가없는 질문만 할수밖에 없어요...너무 힘들어요
  • @글쓴이
    저는 1년째에 새로운 남친을 만났는데도 한구석에선 전남친이 생각나서 결국 헤어졌었어요 그때까진 그러다가 몇명 더 만나고 지금 한 3년쯤 지났는데 지금은 전혀 생각안나요 이만큼 오래걸릴수도 있음..
  • 음. 속는셈치고 유튜브에 김달 이라는 유튜버 영상들 봐보세요. 저도 아직은 조금 힘들지만 이 사람 말 들으면서 진지하게 생각 정리하고 하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 @서운한 생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6.3 02:22
    바지가 이쁘신분이네요ㅋ 하 저같은 분이 많다는건 세상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거겠죠? 고마워요 알려주셔서
  • 경험상 그남친이 새여친 생기면?? ㅎ
  • @의연한 은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6.3 02:24
    연결고리가 없어서 생사도몰라요.. 이제 남인데 저 진짜 바보같이 왜이럴까요 오늘도 정문에서 술만 퍼먹다가 집이제 들어왔어요 와진짜 이렇게 오래 힘들기도 첨이에요 ㅠㅠ
  • @글쓴이
    저도 혼자 술먹고 자고 그랬어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일들을 찾아다녔죠. 그래도 힘들긴 매한가지였는데 그렇게 억지로 바쁘게 살다가 좀 나아지는 중에 새연인 생긴거 보고 맘 싹 접어지더라구요. 결국엔 시간이 약이에요... 저도 한 반년은 괴로웠어요... 힘내세요!
  • @의연한 은행나무
    저는 전남친 새여친 생긴거 알았을때 다시 한번더 헤어진날로 돌아가고 새여친이랑 데이트할때 찍은 사진속 행복해 보이는 모습보고 절망적이던데요 ㅎ 이짓거리를 일년째 하는중! 한심한건 괴로울껄 알면서도 자꾸 전남친 근황을 알아낸다는 거죠
  • 저는 지금의 글쓴이님이 부럽네요. 시간이 흐르다보니 오래전 그 사람의 목소리도 얼굴, 모습, 행동, 버릇.. 기억에서 무뎌지고 흐려지고 지워졌어요. 어느날 저가 그 사람을 더이상 말끔히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하루종일 방안에서 울었어요...
    그리고 지금에 와서 그 기억나지 않음이 슬프지도 않고 아무렇지 않다니 맘이 아프네요. 이또한 저는 몇시간 지나지 않아 잊겠죠.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준다"는 말은 참 슬픈 말인것 같아요.
  • @느린 배추
    글쓴이글쓴이
    2018.6.4 02:01
    혹시 댓글달아주신 분은 지금 다른 사랑을 하고있으세요?
  • @글쓴이
    네 오래 지나다 보니 지금은 다른 사랑을 하고 있어요
  • @느린 배추
    글쓴이글쓴이
    2018.6.4 02:10
    그렇구나.. 몇년이 통째로 사라지니까 참..부럽습니다 ㅎㅎ
  • 저도 그런적있었어요.. 어린나이에 치기어린마음에 어떻게죽어야덜아플까도생각해봤죠 내가죽으면 슬퍼할까 라는 생각을하던중에 엄마생각이나더라구요 엄마한테 미안한생각이들고 불효를하면안되지라며 이성을 찾게되면서 하루하루 덜 고통스러웠던거같아요 지금돌이켜보면 그나이에거쳤어야할 시간들이었고 시간이해결해준 지금은 웃으며 곱씹어볼 기억로 남아있어요 힘내요
  • @착한 보리
    글쓴이글쓴이
    2018.6.4 02:05
    음 제가 이십대 중반이고 내년은 후반입니다 어린 나이가 아닌거 같은데ㅠ 처음하는 이별도 아니구요 너무 좋아했어서 ..후회가 많이 남아서 그런거 알아요.. 요새는 이런 감정이 제 생활을 지배하니까 힘듭니당 그렇다고 징징되는건 진짜 싫어해서 주변에 티를 못내고..원래 친구들이랑 잘노는편인데 몇개월을 혼자 다니고ㅠ주변에서 아직도 전남친땜에 힘든걸 모르고 ...혼자 세상짐다짊어진거 같고 저도 얼른 웃을수있는 날이 오길 오늘밤도 기도해요
  • 정말 뻔한 말이지만 언젠가는 잊혀져요.. 어쩌면 정말 갑자기 괜찮아지실수도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힘내세요 글쓴이님
  • @부지런한 브룬펠시아
    글쓴이글쓴이
    2018.6.4 02:08
    제발 갑자기 행복해지면 바랄게 없겠어요 행복까지 안바라는데 그냥 이아프고 그립고 후회되는 맘이 갑자기 사라지면 진짜꿈만같을거같네요.. 님도 그랬다니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ㅎㅎ 고맙습니당 ㅠㅠ
  • 저는 몇년간 매일 보던 사람이랑 헤어지니 정말 힘들었어요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한순간에 미련도 사라지고 괜찮아지더라구요 갑자기 괜찮아지고 행복해져서 글쓴이님스스로 놀랄 날이 올거에요 그때까지 밥잘드시고 힘내세요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468 ㅇㅇ6 특별한 노루삼 2018.06.03
49467 [레알피누] 제가 불편해졌데요... 이유가 뭘까요?!?!43 게으른 우산이끼 2018.06.03
49466 [레알피누] 현실적으로5 냉정한 회양목 2018.06.03
49465 여자분들 질문 좀요9 천재 고들빼기 2018.06.03
49464 남사친 여사친 드립치면서 유사연해아는애들15 창백한 산철쭉 2018.06.03
49463 8 태연한 피소스테기아 2018.06.03
49462 Her kakaotalk profile.22 발냄새나는 호랑버들 2018.06.03
49461 -82 도도한 쇠별꽃 2018.06.03
49460 요즘 저는 운이 좋습니다11 착한 주름잎 2018.06.03
헤어진지4개월째18 친숙한 애기똥풀 2018.06.03
49458 짝사랑참....7 육중한 옥잠화 2018.06.03
49457 마이러버 언제 하는지 아시는분4 화려한 얼레지 2018.06.02
49456 외국인 여친 있으신분...?22 발랄한 둥근바위솔 2018.06.02
49455 브라사이즈가 내 학점vs 현재 사이즈에서 +2컵30 예쁜 고욤나무 2018.06.02
49454 [레알피누] 연애상대5 늠름한 배추 2018.06.02
49453 불편한 사람과 편한 사람10 난감한 박주가리 2018.06.02
49452 [레알피누] 보통3 초라한 갓 2018.06.02
49451 동아리나 모임 활동 그만뒀으면서 단톡방은 안나가는 심리가 뭐에요?18 유능한 복자기 2018.06.02
49450 첫관계7 까다로운 차나무 2018.06.02
49449 내 마음을 모르겠을때4 진실한 머루 2018.06.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