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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돼지풀2018.06.11 10:27조회 수 2477추천 수 1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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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멍한 부겐빌레아) 남자의눈으로 본 하트시그널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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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 모 말하는거보니 틀딱에 꽉막힌 꼰대네요
    손절하세요.
    딸은 늙으면 엄마 그대로 따라갑니다.
    인연 이어가면 큰일날 듯 하니 지금 바로 버리세요ㅋㅋ
    나이 먹을만큼 먹고 보지도 않고 사람 평가하는거 보소ㅋㅋ
    자기 딸 학벌이랑 경제력 보다 나은 사람 만나도
    저러는거 보니 현실감각0에 주제도 모르는 듯 하고ㅋㅋ
    처월드 안봐도 뻔합니다;;;
  • 그리고 여친한테도
    홀애,,미로 늙고싶지 않으면 엄마 입단속 시키라고 하세요.
    글쓴이님도 너무 굽히지 마세요. 저딴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는 사람하고 왜 억지로 굽혀가면서까지 연 만들려하십니까.
    글쓴이님 어머님이 이 글 읽엇다 생각해보셔요.
    억장이 안 무너지시겟습니까
    요즘도 저런 무식한 사람이 있다니
    제가 댜 승질나네요
  • @깨끗한 등골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6.11 11:19
    조언 감사합니다 당연히 저도 열받고 진짜 찾아가서 다 엎어버릴까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런거같네요 여친도 엄청 싸웠다고 했고요...
  • 그리고 글쓴이 집안이 어떻고 학벌이 어떻던 간에 사람 한번 만나 보지도 않고 쓰레기라고 판단 내리는거보면 수준 나오는거 아닌가요? 진심 윗분 말대로 부모님이 이 글 봤다고 생각해봐요... 저도 약간 이랬는데 감정이입 되네요... 당당하게 나가요!
  • @활달한 팥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6.11 11:23
    저는 진짜 찾아가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고 싶은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 @글쓴이
    저는 옛날에 제가 숙이고 가면 모든게 해결 될줄 알았어요. 근데 음... 결국 사람은 안바뀌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이 바뀐다면 글쓴이님이 노력을 해서 바뀌는것보다 뭔가 깨닫는게 있어야 바뀐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대로 하시되 결과가 어떨지는 운명이죠.
  • @활달한 팥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6.11 11:31
    네 저도 반포기상태이긴 한데 일단 부모님이랑 말은 한번 해봐야겠네요
  • 저희 어머니께서 딱 저러셨어요
    개답답했음 ㄹㅇ말이 안통해서 암걸림
    전 엄마랑 3년 정도 싸우면서 겨우 정신개조 성공했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님이 아무리 좋은 의도로 다가가도 여친 부모님께선 아니꼽게 보실 확률이 높으니깐 여친분께서 중재를 잘하셔야 할 것 같슴돵
  • @난폭한 백일홍
    글쓴이글쓴이
    2018.6.11 11:25
    여친이 첫연애고 하다보니 많이 힘들어해서 중재는 못할거 같네요...
  • @글쓴이
    저도 첫연애였어요 ㅋㅋㅋㅋ것도 20살때였구요
    연애는 둘이 하는거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쌍방으로 노력해야지
    솔직히 부모님 때문에 헤어지자고 하는 것도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네요 여친분께서 수동적이신 분인가봐요(욕 아님;;)
    일단 여친 부모님께 찾아가기 전에 여자친구 분과 충분한 대화를 하시길
    예전의 제 상황과 많이 비슷해서 안타깝네요
  • @난폭한 백일홍
    글쓴이글쓴이
    2018.6.11 11:30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다니... 잘 해결되었었나요? 여친이 성격이 워낙 순하고 부모님 말 거역한적 없고 첫 연애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 @글쓴이
    여친분 성격이 옛날 제 성격이랑 비슷하시네용
    단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것만으로 자퇴하라는 말까지 듣고 집 나가라고 할 정도로 파국으로 치닫았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
    심지어 전 외동이라 간섭이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진짜 3년 동안 맨날 싸우고 대화하고 풀고... 내일되면 어제 한 얘기 까먹고 또 설득해야되고... 같은 말 무한반복;;
    힘내십쇼....
  • @글쓴이
    그리고 성격이 순한거랑 자기 생각을 부모님께 어필해서 설득하는 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 @난폭한 백일홍
    글쓴이글쓴이
    2018.6.11 11:43
    하... 잘 해결되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저도 님처럼 그렇게 잘 되면 좋겠네요
  • @글쓴이
    여친분 중재가 진짜진짜 중요해요
    그리고 틀딱꼰대 사상 바꾸려면 시간이 약입니다
    서서히 정신개조 추천드려요
    그 기간동안 지치더라도 두 분이서 잘 버티셨음 좋겠네용 ㅠ
  • @난폭한 백일홍
    난폭한 백일홍님은 아직 잘 만나고 계신거죠?
  • 와ㅋㅋ이런경우도잇구나 ㄷㄷ개신기하네
  • 저랑 완전 같은 상황이신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 @난쟁이 주걱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8.6.11 12:21
    오늘 보기로 했는데 아직 해결은 못했어요 걍 끝낸다 생각하고 부모님 집 찾아갈까 고민 중이에요
  • @글쓴이
    저는 여자친구가 여자친구 어머니께 헤어졌다고 말씀드리고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잘 해결되시길.....
  • 헤어지세요 그런여자 왜만나요
  • 굳이 어려운 길을 택할 필요는 없어요ㅎㅎ 안데려다주면 위험한데 안데려다줬다고 뭐라할 분들임 걍 딸이 연애하는게 싫은 거ㅇㅇ 그리고 여자친구도 무슨 마마걸도 아니고 엄마가 헤어지래 헤어져 이게 말입니까?? 감정낭비 그만해요
  • @뛰어난 남산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8.6.11 12:22
    저도 이성적으로는 그만둬야지 생각하는데 이 사람이 너무 좋다보니 아직까지는 감정낭비를 그만할 수가 없네요...
  • @글쓴이
    한 번에 정리하는게 힘드시면 차차 마음을 접어나가요 그것도 힘들겠지만 바로 헤어지면 일상 생활이 안되니까요 만나면서 스스로 계속 생각해요 결혼은 아니다 언젠간 헤어져야한다 그러다보면 점점 담담해지실거에요
  • "부산"에서 부산대 댕기는 남친이 학벌이 안좋다하다니.. 중앙대남친은 돼야하나 ㄷㄷ..
  • 와 내 같으면 그 앰이 찾아가서 죽빵 날렸다 학벌이야 나만 욕하는 거라 상관없지만 집안 걸고 넘어지는 건 내 부모님까지 엿 맥이는 발언 아닌가?? 딸 가진 부모 중에 간혹 저딴 과잉보호적 사고하는 것들이 있던데ㅋㅋ 무슨 다 큰 어른들 연애하는 걸 죄악시하고 자기 딸래미만 귀한 자식인 줄 아는 것들ㅉㅉ 지도 섹스해서 딸래미 낳아놓고는 왜 딸은 섹스 못 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 감ㅋㅋㅋㅋ
    무튼 글쓴이님이 보살이시네요 저 같으면 저딴소리 들으면서까지 연애 안 합니다 키워주신 부모님 생각해서라도요
  • 그냥 딸 남친이라는 존재 자체는 다 싫어하는거같은데
  • 딸 어머니 왠지 박근혜 지지하는 사람일거 같다.
  • @황홀한 봄구슬봉이
    그래? 내 생각엔 왠지 문재인 지지하는 사람일거 같은데
  • 나이가 드신 분들은 그간 많이 보고 들은바대로 판단하고 결정하시기 때문에
    그 판단의 관성이 쉽게 사그자지지 않습니다.
    오랜시간동안 글쓴이분께서 어필을 한다면 조금 나아지실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간동안 겪을 온갖 고초를 생각한다면....
  •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아직 본모습이 드러나지 않은거지 나중에 자기 엄마랑 똑같이 행동할거에요. 님도 소중한 아들입니다, 오히려 빨리 알게되어서 다행이네요
  • 님이 왜 찾아가요?? 오버하시는거 같은데

    님이 한번 두번 이야기한다고 바뀔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쪽 부모님의 생각과 성향은 하루 이틀만에 만들어 진게 아니예요.

    어르신들 생각과 고집은 엄청납니다. 더군다나 여친 부머님같이 꽉막힌 분은 더 그러고요.

    중요한건 님이 그 부모님을 찾아뵐게 아니라. 이제는 여자친구의 선택이라는 거예요.

    여자친구가 그런 부모님에게 자신의 정확한 생각을 말하고 고집을 부려서라도 님을 만나면 계속 만나는 거고,

    나는 부모님에게 시달리는게 너무 힘들어서 님을 못 만나겠다고하면 끝내는 거죠.

    님이 할 수 있는건, 여자친구에게 아직도 사랑한다는 확신과 마음을 보여주는거고 그 이휴는 여자친구에게 맡기세요
  • 걍 거르세요
    계속 사겨봤자 좋은 꼴은 못볼 것 같네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 어차피 20살이면 무조건 헤어지게 되있는데 그걸 꼭 그래 반대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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