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연락

살벌한 팥배나무2018.06.16 13:26조회 수 1927댓글 12

    • 글자 크기
여친한테 헤어진지 8개월쯤 된 전남친이 연락이 갑자기 왔대요ㅎ 잘지내고있냐 이런 뻔한개수작이죠
이걸 여친이 저한테 말해주더라고요 연락왔엇다고 ㅎ 솔직히 그냥 알아서 저한테 말안하고 차단박아버렸으면 좋았을텐데 말을해줘서 불안하네요
여친말로는 짜증난다 뻔히수작보여서 다 안읽고 카톡방나가기 해버렷다해서 잘했다라고 했긴했는데
제가 차단해라고했어요 언제또올지모른다고
그러니까 뭐 더이상안올거같은데 굳이.
그리고 자기는 현남친인 저랑 잘지내는모습을 프사로해서 전남친한테 보여주고싶다고 이러더라고요 뭐 일리는 있지만 제가 그냥 차단하라고 몇번을 말하고서야 알겠다고 하네요ㅜㅜ

이건 뭐 제가 그냥 여친을 믿는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이 불안감은 어떻게 할까요 흐
    • 글자 크기
마이러버 확인ㄱㄱㄱㄱ (by 질긴 호박) . (by 털많은 솔붓꽃)

댓글 달기

  • 믿으세요
  • 미련이 남아있는거같은데요
  • 저런일이 생기면 아예 숨기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얘기해주는게 고맙던데
  • @꼴찌 붓꽃
    글쓴이글쓴이
    2018.6.16 14:09
    음 저도 너무 혼란스러워요 연락오자마자 바로 나한테 말을 해줬으니까 더 믿음직스럽고 여자친구가 나는 당당하다! 라고 표현을 해주는거 같아서 고맙긴해요 하지만 또 전남친이 연락왔다는걸 제가 알게 되니까 굳이 몰랐으면 이런 불안함도 없었을텐데 하는 맘도 있어서 그래요 ㅠㅠ
  • @글쓴이
    뭔가 나중에 알게됐으면 그때 왜 말안했어? 숨긴거야? 당당하지않으니까 숨긴거겠지 이렇게 되지않을까요 그냥 여자친구분 믿으셔도 될듯요
  • @꼴찌 붓꽃
    글쓴이글쓴이
    2018.6.16 14:13
    그렇겠죠 ?? 연락오자마자 다음날 바로 말을 해줬으니까 ㅎ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맘이 여려서 흑
  • @글쓴이
    네네! 일단 내여친의 전남친이라는 존재가 신경이 안쓰일수는 없는거니까요ㅎㅎ
  • 저도 전애인한테 연락오면 현애인한테 다 말하는 편이예요. 괜히 거짓말하는거 같고 숨기는게 생기는거 같아서 애인이랑 같이 보는 상태에서 욕카톡보내고 차단박는데... 깔끔한 걸 원해서 말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 @활달한 홀아비꽃대
    글쓴이글쓴이
    2018.6.16 14:12

    음 저도 그쪽으로 생각을 하고있어요 여친입장에서는 당당한데 굳이 숨겨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을 거야 라고요 ㅠ 제가 너무 예민한거겟죠 근데 여자친구가 먼저 짜증나서 차단해버렸다 라고 말해줬으면 좋앗을건데 차단을 하라고 몇번을 말하고서야 마지못해 하는거 같아서 ㅠㅠ 차단 안하는 이유는 글에서 설명을 했고요 ㅠㅠ

  • 전남친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여자친구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주는 현남자친구라고 합니다. 조금만 더 믿어주세요:)
  • @똥마려운 고구마
    글쓴이글쓴이
    2018.6.16 14:57
    넵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 저도 전여자친구가 연락 온 건 아니지만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을 때
    내가 잘 사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카톡 프사 하고 그랬었는데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708 우리가 남자이고 여자라는 것 말고는7 더러운 돌마타리 2018.06.17
49707 .13 무심한 비파나무 2018.06.17
49706 .11 겸연쩍은 금사철 2018.06.17
49705 안이쁜 여자가 남자한테56 무심한 오갈피나무 2018.06.16
49704 남자분들 친구랑 하는카톡37 황송한 도깨비고비 2018.06.16
49703 .9 유별난 우산이끼 2018.06.16
49702 마럽했능데 남자분14 다부진 겨우살이 2018.06.16
49701 .8 귀여운 해당화 2018.06.16
49700 상대방 이름을 모를때21 도도한 백송 2018.06.16
49699 짝사랑7 짜릿한 숙은노루오줌 2018.06.16
49698 마이러버 하다가요.6 날렵한 참죽나무 2018.06.16
49697 마럽 실패했나봐요...13 태연한 금불초 2018.06.16
49696 [레알피누] 상대를 배신하는8 착실한 보리수나무 2018.06.16
49695 [레알피누] 어장이라도 좋으니 친해지고 싶다...11 촉박한 줄딸기 2018.06.16
49694 .5 황홀한 갈풀 2018.06.16
49693 마이러버 지금까지 연락없으면..14 난감한 봄맞이꽃 2018.06.16
49692 마이러버 확인ㄱㄱㄱㄱ 질긴 호박 2018.06.16
전남친연락12 살벌한 팥배나무 2018.06.16
49690 .3 털많은 솔붓꽃 2018.06.16
49689 마이러버 주기1 일등 작살나무 2018.06.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