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동안 모쏠이다가 두어달 전에 처음 여친을 사귀었거든요? 친구가 반 장난으로 소개시켜준건데 저는 별로 맘에 안들었었는데, 먼저 관심있어하길래 만나보니 성격도 맞고 뭐 여차저차하다가 사귀게 됐거든요.
문제는 제가 모쏠일뿐만 아니라 짝사랑도, 아니 누구를 좋아해본적도 없어요. 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나도 이게 얘를 좋아하는 감정인가? 아니면 그냥 연애를 처음 해봐서 설레는건가? 계속 헷갈리고. 여친한테 잘해주지도 못하고 있네요... 처음 사귈 때 솔직히 잘해줄 자신 없다고 말했는데도 그쪽에서 상관없다고 사귀자고 한 거긴 한데(고백도 여친이 했어요). 그래도 뭐랄까 여전히 좋아죽겠고 그런게 없어요. 연락도 뜸하게 되고 미안한 마음만 자꾸 쌓여갑니다.
아직까지는 여친이 이해해주고 있지만 계속 이렇게 가면 싸우게 될 걸 같기두 하고 해서 계속 이어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문제는 제가 모쏠일뿐만 아니라 짝사랑도, 아니 누구를 좋아해본적도 없어요. 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나도 이게 얘를 좋아하는 감정인가? 아니면 그냥 연애를 처음 해봐서 설레는건가? 계속 헷갈리고. 여친한테 잘해주지도 못하고 있네요... 처음 사귈 때 솔직히 잘해줄 자신 없다고 말했는데도 그쪽에서 상관없다고 사귀자고 한 거긴 한데(고백도 여친이 했어요). 그래도 뭐랄까 여전히 좋아죽겠고 그런게 없어요. 연락도 뜸하게 되고 미안한 마음만 자꾸 쌓여갑니다.
아직까지는 여친이 이해해주고 있지만 계속 이렇게 가면 싸우게 될 걸 같기두 하고 해서 계속 이어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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