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모쏠 과거일기

머리좋은 모시풀2018.07.09 16:00조회 수 2619추천 수 26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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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는 내가 알바를 해쓸때의 이야기인거시다..
나는 방학동안 단기로 이자까야 아루바이또를 한 적이 이따. 거기는 사장님과 주방 형, 서빙 나로 이루어진 작은 가게여따. 손님 아줌마, 아저씨들한테 잘생겨따며 팁 좀 바든거슨 소소한 자랑거리인거시다(뿌듯) 나는 중년층에게 인기있는 마스크여떤거시다. 20대는 별로 좋아하지 안는거가따..ㅠ 거기 주방 형이 나를 무척이나 조아라하였는데 자기 요동생이랑 나를 자꾸 여끄려는 거시여따. 그 요동생은 내 서빙알바 선임이였는데 자주 회식도 가치하여따. 주방 형의 엮음은 회식에서도 이어졌는데 나도 모르게 정색을 해버려떤거시어따. 요동생도 나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거 가끼에 배려하여 그만해달라고 해떤거신데 갑분싸가 돼버려따. 주방형은 사과하여꼬 그 알바에선 더 이상 이성관계를 찾을 수 업게 되어따.
방학이 끗나고 사장님과 주방형은 여친 생기면 데려오라고 하여찌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난 그 가게로 갈 수 엄써따..


여러분의 댓글, 따봉 하나하나 정말 감사함미다! 댓글 마니마니 달아주심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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