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네.
마약 한번도 안하고 마약을 하고싶어하며 금단증세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막연하게 여자친구 사귀고싶다.. 라는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외롭다인건 아니죠.
네네 그럼마약 대신 롤로 해도 되겠네요.^^
마약을 한번도 해보지 않아 금단증세가 일어나지 않으셔서 그 느낌을 모르는 것처럼
사랑을 한번도 해보지 않아 그 사람의 부재를 느끼지 못해 외롭지 않아서 좋다는 이야긴지요?
마약은 누구나 해볼만한 것이 아니지만
사랑은 누구나 해볼만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마약,롤 무엇이되었든 26세의 나이에 진심을 다해 사랑할 사람 못 만나셨다는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롭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시는 것
사랑해본 사람으로써 조금 안타까워 다시 글을 남깁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좋은 인연 만나셔서 겪어보지 못한 마약같은 사랑 하실 수 있길 기대합니다
(물론 하지 않으셔도 먹고사는 문제는 없지만요)
호 다들공감 ㅋㅋㅋ 해본 적이 없으니 그걸 부재로 느끼지 않아서 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물넷쯤 되니까 이제 누구 좋아하는 것도 원활하지 않고 연애 자체를 제 삶에서 없는 부분처럼 여기며 살기 때문에 '애인이 없어서 외롭다'는 생각자체가 들지 않습니다 허나 여러가지면에서 필요는 한 것 같아서 안 그래도 좀 한가해지면 심리상담 받아보려고 했는데 저는! 그러니까 관심을 내 안으로 말고 바깥으로 돌리고 싶고 다른 사람들은 사람을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데 저는 그 부분을 떼어놓고 사니까 별 다른 결심을 먹지않으면 계속 오래도록 이렇게 살 것 같아서 심리상담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연애부분만이 아니라 제 삶과 성격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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