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잔대2013.06.12 01:06조회 수 2086댓글 17

친한여자애가 있습니다
여신은 아니지만 예뻐요 착하고 잘웃고여
근데 모쏠입니다 왜냐구요?? 남자가 무섭대요ㅋㅋ

남자가 번호물어보면 소리지르고 도망간답니다ㅠ
그래놓곤 맨날 솔로 탈출하고싶다고
불평합니다ㅠ 처량하다믄서

무슨 심리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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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술패랭이꽃
2013.6.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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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원해
@멍한 술패랭이꽃

글쓴이글쓴이
2013.6.1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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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래된 여친있어요ㅋㅋ제여친이랑 얘도 친하구요ㅋㅋ
@글쓴이

멍한 술패랭이꽃
2013.6.1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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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태연한 매화나무
2013.6.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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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걍 로맨스 소설같이 짠하고 첫눈에 반하는 것 생각하는듯요 운명적인 만남 원하는듯
쌀쌀한 타래붓꽃
2013.6.1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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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한테 물어보세여..물어봐도 별상관없는 내용 아닌갘ㅋㅋㅋ
@쌀쌀한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3.6.1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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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물어보고 머라하져!!ㅋㅋ근데 남자가 번호물어보면
무섭고 부담되고 또 쪼금부끄럽기도하대요ㅠ
그럼 불평을말든가ㅠ맞죠ㅠ
@글쓴이

쌀쌀한 타래붓꽃
2013.6.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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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한테 본인이 번호 따보세욬ㅋㅋㅋㅋ도망가나안가낰ㅋㅋ

자 여기서 중요한건 친구가 도망안가면,
난 남자로 안보이냐? 라고 뙇!!
얘가 뭔 개소리야 라고 웃어도 좋을꺼같은뎅..우왕ㅋ
@쌀쌀한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3.6.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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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친있어요ㅋㅋ
제여친한테 제가 개수작부린다고 일러바칠듯ㅋㅋ
@글쓴이

쌀쌀한 타래붓꽃
2013.6.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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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소개팅이라도..
다시 진지하게 본문으로 들어가보자면, 그냥 사람 심리라는게 한가지 방향으로만 존재하는게 아니기때문에 그런 내적 모순은 흔한 일입니다ㅋㅋ어차피 심리라는 것도 항상 같은 상태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다른 계기를 통해서 바뀔꺼라고 봅니당ㅋㅋ
착실한 흰괭이눈
2013.6.1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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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헤어지길 기다리고 있는지도..
오래전부터 너였어
뚱뚱한 꽝꽝나무
2013.6.1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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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무섭다기보다 번호따는게 무섭단거아닐까요혹시?! 여자분들 요새 하도 위험해서... 음 너무 생각이 이상한가
가벼운 가는괴불주머니
2013.6.12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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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여친이 그래요. 남자를 무서워하고 싫어해서 4년간 아무도 안만났대요. 그래도 친구나 아는 오빠는 정말 엄~청 많아서 외롭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근데 저랑 사귀게 된건, 제가 다른 남자랑 다르게 행동해서 였다네요. 잘해주는거 하나도 없고, 먼저 연락 절대 안하고, 연락해도 씹고... 자기에게 접근하는 다른 남자들은 어떻게든 환심사보려고 하는게 눈에 보였는데, 전 완전 반대라서..(지금은 잘해줍니다 ㅎㅎ)
결론은, 글쓴이가 걱정하는 분도 언젠가 맞는 짝 만날거란거!!
해박한 자주괭이밥
2013.6.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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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까지 지르다니 너무해ㅠㅠㅠㅠ
찌질한 딱총나무
2013.6.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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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찰슨요
힘좋은 도꼬마리
2013.6.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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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있는 사람이 이런건 왜 물어봄요
@힘좋은 도꼬마리

글쓴이글쓴이
2013.6.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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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공부하다 문득
친구에대한 걱정반 무슨심린지에대한 궁굼증반요ㅋㅋ
날씬한 쇠비름
2013.6.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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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는 있으면 좋겠는데 막상 닥치면 수행을 못하는 스타일... 그런거 고쳐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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