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기중에 꾸준히 일하고 방학때도 좀 일을해서 돈을 어느정도 벌었어요.
여자친구는 학기중에는 바빠서 용돈타 쓰다가 이번방학 얼마전부터 알바를 시작했고요.
근데 데이트를 하면 제가 거의 항상 80퍼 ? 혹은 거의다 내는것 같네요..
물론 지금 상황을 보면 그런 입장도 이해가 가는데
한두번이 아니라 데이트마다 반복되다 보니 금액을 떠나서 솔직히 좀 맘이 그렇네요..
여자친구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친구들 만나면서 놀러 다니는데
저 만날때는 돈을 아낀다는 느낌이 들어서 서운하기도 하고 이게 점점 제가내는게 당연해지는거 같네요 기분이;
제 성격상 여자친구가 예민하게 받아들일것 같은 부분은 말도 잘 못꺼내겠고
그냥 이런일에 민감해하는 절 보면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식은건가 싶기도하고 표정관리도 가끔 안되고..
그냥 현자타임이 가끔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속이 좁나요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