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한 리기다소나무2018.09.14 10:07조회 수 1864추천 수 1댓글 13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레알피누] 마이러버 (by 슬픈 가죽나무)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 (by 활달한 멍석딸기)

댓글 달기

  • 사바사지만 저같은경우는 생각나고 보고싶고 뭐하고있는지 내생각하는지 무슨맘인지 막 궁금함 투성이일때 고백 받거나하면 사귀고하는데
    어쩔경우엔 그냥 괜찮은 사람같다 싶음
    솔직하게 내가 아직 내 감정을 잘 모르겠다얘기를 하면
    상대방이 일단은 만나보자! 해서 고백받고 일단 만나보다가 도저히 내가 더 좋아할것 같지 않다싶음 최대한 빨리 결정하고 헤어져요
    2년이나 본인 감정 모를정도면 좀... 다음 혹시 연애하실땐 좀더 고민을 하시고 썸을 좀 타보세용!
  • @날렵한 우단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8.9.14 13:20
    제가 솔직하지 못했던 게 가장 큰 잘못인 것 같네요... 다음 부턴 내 감정에 솔직해져야겠어요 ㅠ 감사합니다...
  • 헐저도 진짜공감하는데 저는 아직 헤어지지 못하고 있어요... 사랑이란걸 하고 있는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법을 잘 모르는지 아아아잘모르겠어요ㅠㅠㅠ
  • @꾸준한 섬잣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9.14 13:22
    헤어지는 데 용기를 내는 것도 참 힘든 것 같아요... 그 사람이 상처받는 게 싫고, 그 낯선 상황이 다가오는 게 너무 싫어서 전 용기를 더 못냈어요 ㅠㅠ 겁나기도 했구요..
  • 그렇게는 한 달도 힘든데 2년을 어떻게 만나신건지..
  • @한가한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8.9.14 13:19
    정 때문이었어요. 그 사람이 너무 잘해주는데 고맙기도 했고 그 사람 대하는 게 편하기도 했고, 그런데 이별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헤어지잔 말 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마음 다잡는데만 거의 1년이 걸렸어요 ㅠㅠ... 막상 헤어지고 나니까 옆에 없다는 허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2주 정도 지나니까 그게 없어지더군요..
  • 저는 타이밍이 약간 느린 편이라서 고백 받으면 일단 만나요. 만나다 보면 좋아지더라구요. 물론 엄청 강렬한 두근거림이나 부끄러움은 없지만 사랑받는 느낌이나 내가 진짜 이 사람 사랑하는구나 하면서 느껴지는 벅찬 느낌?은 자주 받아요.
  • 맞아요 정작 만나고 해도 마음이 안가서 못만나겠음
  • 그럼 2년동안 관계도 안하신거..??
  • 전여친이 그랬었대요 600일넘게 만난애 한테는 사랑한다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연락도 하기싫고 의무적으로 만나야되서 만났는데 저 만났을때는 좋았다고 그게 기간이 아니라그냥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못만난거같아요ㅎㅎ
  • 미안한 척 자기위안으로 삼지 마세요 ~
    그냥 이기적인겁니다
  • @섹시한 모란
    내 생각도 딱 이거임 애초에 마음이 없었으면 만나질 말아야지 사람 감정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 @섹시한 모란
    글쓴이글쓴이
    2018.9.17 00:48
    네 제가 잘못했고 이기적이었네요.. 자기위안 삼은건 아닙니다. 잘못한 만큼 미안한 마음도 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1162 좋아하는 남자가 자기 이름을 안가르쳐줬는데9 배고픈 갓끈동부 2018.09.14
51161 [레알피누] .10 과감한 백합 2018.09.14
51160 제가 그렇게도 잘못한건가요?30 질긴 나도풍란 2018.09.14
51159 .7 착실한 미모사 2018.09.14
51158 좋아한다는느낌12 유치한 우산나물 2018.09.14
51157 가지마요 ㅜ.ㅜ3 귀여운 히아신스 2018.09.14
51156 [레알피누] 마이러버15 슬픈 가죽나무 2018.09.14
.13 섹시한 리기다소나무 2018.09.14
51154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6 활달한 멍석딸기 2018.09.14
51153 대학교4 기쁜 범부채 2018.09.14
51152 .5 어설픈 초피나무 2018.09.13
51151 6 조용한 삼백초 2018.09.13
51150 번호물어보시는분들 존경합니다2 촉촉한 아주까리 2018.09.13
51149 전여친 길에서 마주침9 어리석은 미국부용 2018.09.13
51148 19) 관계횟수? 애인과 욕구의 차이?24 생생한 소리쟁이 2018.09.13
51147 음 연애할때 이런고민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12 절묘한 홍단풍 2018.09.13
51146 진짜사랑16 고고한 딸기 2018.09.13
51145 .8 다부진 자운영 2018.09.13
51144 Somebody who I really love4 안일한 대팻집나무 2018.09.13
51143 [레알피누] 여친 안사귀냐는 주변의 시선 어떻게 하시나요?21 활동적인 복숭아나무 2018.09.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