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쏠이라 그런데 고백 어떻게 해요?

제발 하지마요 제발

저도 모쏠인데 정말 궁금...

넉터에서 촛불로 길 만들어서 고백하는게 유행임

첫고백때 어떤사람좋아하냐 물어보고 몇개얘기하면 내가그렇게 해줄테니 만나보는거 어떠냐고 물어봣엇..는데 그녀는 떠나고 이제업네여 주륵ㅠㅠ

그냥 평일 12시쯤 새벽벌도서관 앞이나 금정회관 앞쪽으로 불러내서 남자답게 말하죠. 크게 "여러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오늘 용기내어 고백해보려 합니다." 막 이런식으로, 그런 다음에 사랑 노래 한번 불러주시면 생각보다 그 분위기에 취해 관심 없던 사람조차도 멋지게 보인답니다.

이런곳에서 무얼 바람?? 알아서 잘 생각해보세

"그 사람말고 전 안돼요? 제가 더 잘해줄 자신 있어요"

넉터에 촛불이 진리죠

일단 강의실에 촛불로 길 만들고 여자분 강의실 문 열고 들어올때 일어나서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하면서 노래부르고 나서 무릎꿇고 꽃주면 됩니다.

아! 교수님께 미리 양해 구하시면 교수님도 환호&박수쳐주실거에요!

원래는 넉터촛불이였는데 요즘은 새벽벌에서 촛불 이벤트로 고백많이 하시더라구요

전 ppt 발표 할때 고백받고 싶어요!

나쁜 사람들...

요새는 단톡방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하는게 또 트렌드더라고요ㅎㅎ

썸 타는 기류도 없으면 고백하지마요
님이 자신없으면 더더욱...

사탄 : ??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