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새내기 때 한번 해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6이네요.
아무튼 그 동안 괜찮다 싶은 분들도 몇 번 만났지만 꼭 잡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애라던지 이성의 호감을 사는 법에 대해 공부까지 시작했구요.
근데 어떻게 해야 연애로 나갈 수 있는거죠?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인데 갠톡도 몇 번 하면서 친해지기도 했고 동아리의 남자중에는 제가 제일 편하다고는 얘기하는데 딱 그 정도인 것 같아요. 추석 지나고 같이 밥먹자고 약속도 잡았는데 당일에는 까먹고 있다가 말을 꺼내니까 그제야 생각해내고... 내가 맛있는 것 먹고 싶다고 사줄테니 같이 먹자고 얘기를 꺼냈는데 굳이 학식 사달라고 하는.... 이 친구. 편하다고는 하지만 저한테 관심도, 그렇게 호감도 없어 보이네요.
피누인들이여, 길을 알려주세요. 여러분은 이 상황에서 어떻하나요?
3줄 요약
1.진짜 연애하고싶은 여자가 생김.
2.나한테 아무런 감정도 없어보임
3. 어떻게 해야 관계발전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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