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험 있으셨던분 계신가요?

적나라한 쇠물푸레2018.10.30 02:24조회 수 223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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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오래 알고지내고싶고

괜찮은 사람이라서 이성적으로 좋아하지만

마음을 숨기고 쭉 지낸적 있으신가요?

 

사귀었다가 만약에라도 헤어지게되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니까

차라리 '친한'친구 혹은 '친한'오빠동생으로 지내는걸 택하는거요..

 

마음이 커질까봐 걱정이에요..ㅠㅠ

지금으로서는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지내고있는데

그러다보니 다른사람을 만나고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계속 좋아하고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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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적 없는데 이해는 가요. 그냥 질러버리시는게 어때요?? 어차피 친구도 안될텐데
  • 2011년도 그녀를 만나 친구처럼 지냈고, 2015년 9월 군대 전역 후 그녀와 사귀고,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
    쓴이에게도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 마음숨기고 친구로 지내는것도 사람할짓 아니에요.. 고백하거나 접는거 추천
  • 그러다 상대가 연인 생기면 너무 힘들텐데요... 전 그래서 친구로도 못 지내겠다고 했어요
  • 지르세요 저 딱 이랬는데 진짜로 후회하고 있어요
    이성으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너무 좋은 사람이라 잃고싶지 않아서 친구로 곁에 뒀는데 이제 졸업도 다가오고 그 친구도 여자친구생겨서 둘이 꽁냥대는데 볼때마다 질투 나고 우울하고ㅠ ㄹㅇ 돌아버립니다
    글쓴이님 학번은 모르지만.. 사회나가서도 평생 곁에 둘 수 있을까요? 만약 사회 나갔는데 그 분께 연인이라도 생기면 만나기 더 힘들겠죠
    친한친구는 친구일뿐 옆자리를 차지 할순없어요
    차라리 확실히 사귀어서 혹여나 헤어지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길
  • 한 쪽이라도 연애를 하게 되거나 바쁘게 되면 결국 멀어져요...
  • 그런 류의 고백 몇 번 받아본 사람으로서 제발 고백은 신중히 합시다. 어중간한 결심으로 고백하고 차이고, 다시 이전처럼 지내자고 했다가 혼자 또 못 견뎌서 너무 힘들다 그냥 연락하지 말자 했다가 안되겠다 친구로라도 지내자 무한루트타면 진짜 좋은 인상 다 사라지고 귀찮고 찌질한 놈 돼요. 남자가 여사친 좋아하는 경우 거의 이 루트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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