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터졌네요.

글쓴이2018.11.02 14:54조회 수 3221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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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

괜찮다 참을만하다 스스로 위로했는데

어제 엄마와 아무렇지 않은 척 통화를 하고 끊자마자 눈물이 엄청 쏟아졌어요. 그렇게 큰 소리로 내가 울 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그냥 엄마 목소리를 들으니까.....

 

그 사람도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힘들었음 좋겠다 원망도하고

이기적인 그 사람이 밉고 그 상황들이 싫고 그러다가 괜찮아지고

하루에도 수백번 롤러코스터를 타는거같아요.

첫 이별이라 더 .. 

마음에 큰 구멍이 난 것 같아요.

 

술먹고 그 사람한테 전화하거나 카톡하거나 그런 실수 제발 나는 안하길.. 시간이 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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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토닥...
  • 술먹고 전화도 해보고 카톡도 해보세요

    그것도 다 경험입니다

    꾹꾹 참으면서 혼자 힘들어 하지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더라고요. 지금은 굉장히 큰 실수인것처럼 느껴지지만 지나고나면 다 추억으로 남아요
  • @정중한 댕댕이덩굴
    저도 공감이요 흑역사고 나발이고 계속 고통에 지내는 거보다 한번 전화해서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제대로 느끼는게 이별하는데 더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 혹시 자유관에서 울엇나요.. 어제 아랫층에서 펑펑우는소리가 여까지들려서 당황햇는데
  • 지금 생각하면 미련퉁이였던 과거의 나에게서 폰을 뺏고 싶을 만큼 부끄러워지지만 당시엔 문자도 보내고 카톡도 보내고 하면서 간신히 버텼어요. 당장 힘든데 어떡해요. 눈 앞에서 그 사람 흔적 다 지워버리는 게 도움이 돼요. 삭제까진 안 해도 되고 그냥 압축해서 내버려두거나 봉투에 다 담고 묶어버리기만 해도 돼요. 그러다 나중에 버리고 싶을 때 갖다 버리면 돼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앓다가 무뎌지고 지쳐야 괜찮아진다는 말이에요. 근데 언젠가는 꼭 괜찮아지니까 그리고 첫 연애였으면 더 좋은 사람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 믿고 견디세요.
  • 취중발신차단앱 깔아놓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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