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남자친구의 전 애인들이 굉장히 신경쓰이고 그냥 이유없이 좋게 안보이구..견제하고(ㅋㅋㅋㅋㅋ)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초연하거든요.
오히려 내 남자의 섬세한 부분이나 내가 좋아하는 부분들도 전 애인들을 거쳐가면서 생긴 점일수 있다고 생각하면 고맙기도 하고요. 저 또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주고 떠나보낸 일이 있다보니..ㅎㅎ 연애는 확실히 하면서 는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솔직히 궁금하거든요..ㅎㅎ 전에 만났던 사람 이야기 해달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본적은 없지만, 왜 헤어졌는지 서로 간략하게 말해준 적은 있었어요 이것두 제가 물어봐서..
근데 남자친구는 딱히 제 과거를 묻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경우 제가 물어보는것도 많이 기분상하거나 실례되는 일일까요? 정말정말 궁금한데 ㅠ 저한테 있어서 딱히 판도라 상자까진 아니거든요. 저도 전 애인들 썰 술자리에서 그럭저럭 푸는 편이고(내 전 애인도 그랬다~ 난 이래서 헤어졌다~ 이런거요!).. 남자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딱히 서로 절절하게 사귀다가 헤어진건 아닌거같은데 궁금하다고 물어봐도 되는 부분이려나용ㅎㅎ 둘다 20대 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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