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 뜸과 동시에
나한테 잘해줬던거 행복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라서
한참동안 울적하게 폰만 보다가 일어났네요..
좋아하는 비제이커플 영상 보고 잤더니 자는 내내 그분을 생각했나 봅니다. 제 머리를 쓰담쓰담 해줬던 감촉도 떠오르는데 그렇게 할 때의 그사람 표정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날 쓰담아줬으면서 그렇게 내가 사랑을 의심할 만큼 상처줬을까.
친구들에게 톡내용 보여줘도 다들 니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헤어져라
여자마음도 잘 모르고 진짜 바보같은 사람이었지만
처음엔 그게 귀여웠는데 나중엔 당신이 할 수 있는 표현조차도 안했어
그래도 내가 자길 떠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니까
울적하네요 증말 밥먹고 오늘 하루도 잘 살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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