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분들한테 제가 생각하는 저의 연애못하는 이유를 말해봤는데요
일단 외모는 절대 자신감가질만한 외모는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비호감이거나 일말의 매력도 없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썸이 생긴다거나 하면 제가 전혀 살릴 줄을 모른다고, 재미도 센스도 없고
뭐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왜이렇게 자존감이 낮냐고, 제가 말안했으면 본인들은 몰랐을거라고 그럭저럭 이야기해주네요
전 말안했어도 어차피 티난다고 생각하는데다 그분들도 면전에서 좋은말로 넘기고싶어서 립서비스해주신거라 느끼고
중요한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라고 항상 생각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본인 급수를 아는거랑 자존감이 낮은거랑 어찌 다른지
너무 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도 다소 비생산적인 것 같아서 자신감을 좀 가져보고도 싶기도 한데 그렇다고 근거없는 자신감부리는건 더 별로인것 같고요
연애나 여성분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말고도 다른 외적인 면들에서도 제가 대체로 자존감낮은 부분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횡설수설댔는데 간단히 피누분들 생각을 청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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