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하기 좋아하는 여자분들

정중한 마름2019.03.25 12:58조회 수 765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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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표현 잘 안 해주면 많이 속상한가요? 이별을 생각할만큼?

표현하기 엄청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표현을 잘 안 하니까 본인도 표현을 못 하겠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외롭고 의지가 안 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안 맞는 연애관 때문에 힘들겠다고 헤어지자고하네요 (해어지기 전에 한번 싸우기도 했고 연애관 차이로 다투기도 했어요)

저는 저 나름대로 표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헤어질 만큼의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제가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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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성격이 안맞는거에요
  • 여자분께서 혼자서만 표현하다보니 혼자서만 좋아하는 느낌이 들어서 외로워지고 버팀목이 없어진 것 같네요 물론 성격의 차이이지만 계속 만나실 마음이 있다면 그것 또한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고 맞춰가야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헤어지고 본인과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맞을 것 같아요~
  • 표현을 안해서 헤어졌다기보다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못 줬기때문에 헤어졌다고 생각하심이...
  • 말로는 표현을 못할수 있는데 행동으로도 사랑받는단 느낌을 못받으면 당연히 헤어질 이유겠죠 근데 단순히 말만 자주 안해주는 거라면 여자친구가 이해해줘야할 문제에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건데 자기는 표현넘치게 하는데 왜 너는 안하냐고 하는건 보상심리니까요 한번 물어보세요 정말 내가 너를 얼마나좋아하는지 못느껴서 그러는 거냐고
  • 혼자 좋아한다는 느낌은 엄청 비참하고 아프고, 그것 때문에 우울해지고 삶이 망가질 수 있어요... 이 사람이랑 사귀는 게 행복하지 않고 내 생활에 영향을 준다는 결론에 이르면 헤어지자 하는 거죠. 이건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 안 피곤하고 안 괴롭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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