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부족한 건

그건 좀 오바.. 과도한 표현이 아니라면, 고백은 마음의 전달이지.
폭력은 상대가 상처를 받을때 쓰는 말. 고백은 받아들일수 없더라도 기쁨과 애틋함을 느끼게 해 줄 수도 있음. 그건 폭력이 아니라 선물임.

고백은 마음의 전달이 아니라 확인절차에 더 가깝죠

모든 고백이 그렇진 않아요. 가장 (연인이 되기에) 좋은 고백은 확인정도의 의미로 고백하는거고, 연애 잘하는 사람은 그때만 고백하죠.
근데 '사귀자'만이 고백은 아니고, 연락처를 묻거나 자신이 가진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상대방의 마음을 얻지못한채로 자신의 마음만이라도 전달하고 싶어서 고백하기도 하죠. 다른사람이 볼땐 바보같지만요.

그 바보같은 고백이라는 형식 때문에 이래저래 마음고생했던 지난날이 생각나네요

가끔은 바보가 되는 것도 좋지만 자주는 되지 마세요

사람 마음에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다는 식으로 공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함부로 일반화하면 안되죠

고백하는게 머 잡아먹는것도 아니고 좋다고 표현하는건데 폭력이랄꺼까지야 ㅅㄱ

ㄳ합니다

감정의 폭력보다는 감정의 폭발이라고 해두죠

한쪽만 폭발해서야 그건 뭐.. 멍청했던 지난날 생각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