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째이고 매우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 대외활동에서 친해진 오빠가 있어요.
그 오빠는 매너도 좋고 동생들을 잘 챙겨주고 성격도 누가 봐도 사교적이고 좋아요.
아! 외모는 평범하고요. 이성적으로 좋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도움도 잘 주고 너무 잘 맞아서 거의 매일 카톡을 해요.
근데 서로 맛집 이야기하다가 둘 다 안 가봤는데 둘 입맛에 맞는 맛집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서로 맛있겠다 이야기 하다가 제가 장난으로 사달라는 식으로(엄청 비싼 음식)
말했는데 오빠가 "그래! 활동도 열심히 하는데 내가 사줄게!"라고 덥석 말하더라고요.
비싼 가격이라 당황했지만 장난인줄 알고 "오~ OOO가 쏜다!!!!!"라고 했는데
1~2주 지난 오늘 카톡이 와서 내일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 후 약간 마음이 심란해요. 이거 왜 이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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