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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시닥나무2019.04.25 13:43조회 수 270추천 수 1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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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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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화려한 돌양지꽃) 예쁜 여자의 장점? (by 슬픈 개불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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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시소
  • 전 28이예요 남자 25는 아직 너무나 젊습니다 힘내세요
  • 님보다 더 화석학번인데 행복합니다 생각하기 나름
  • 친구야 나는 14학번에 휴학중이고 도서관 매일 출근도장찍는중이야. 처음 시작할땐 분명 의욕넘쳤고 해낼 수 있을거같았는데 달리다보니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나만 힘든거같고 주위 사람들 다 열심히 하는데 나혼자 축 늘어져있는 것같아 자괴감도 들더라.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열심히 살고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자기위안하면서 꾸역꾸역하는 중이야. 친구야 너무 뻔한 말이지만 그래도 같이 힘내서 살아보자. 나도 힘내서 열심히 하면서 친구가 행복하길 빌게~
  • 14가 화석이라니 ㅂㄷㅂㄷ ㅠ
  • 헤헤 친구야 안녕~ 나는 비록 재수해서 들어온 15학번 스트레이트 졸업생이지만.. 한두달 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댓글 남겨~~ 재수해서 남들보다 늦어진 취업준비에, 학생 신분도 아닌 졸업생 신분으로 도서관에 있는 내 모습이 많이 괴롭더라고!ㅠ 친구들은 돈을 버는데 나는 2배로 돈을 까먹는 느낌이고ㅎㅎㅎ 학교 다니면서 나름 열심히 잘 지낸 것 같은데 막상 졸업반이 되고나니 주변에 남은 사람도 많지 않더라.. 무어라 응원해주고 싶은데 그저 너와 비슷한 나라는 사람도 있으니 세상에 혼자 남겨진 우울한 기분에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어디선가 너를 늘 응원하고 있을게!!
  • @쌀쌀한 꽃다지
    글쓴이글쓴이
    2019.4.25 14:18
    .
  • @글쓴이
    다시 글 읽어보니 사랑받을 수 없어서 슬프다는 말이 있구나ㅠㅠ 일상은 매일 반복되고, 고학번이 되니 이성친구를 포함해서 만나는 사람의 폭도 확 줄고.. 시간은 가는데 무얼하고 있는지.. 이름도 모르는 저 사람들은 너무 행복해보이는데.. 나는 왜 저렇게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조차 쉽지 않을까 이런 기분이니! 한 때 내가 느껴본 감정으로 써봤는데..맞는 지 모르겠네ㅠㅠ 나는 일상에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어..! 나한테 도전적인 일이었던 운동을 시작했고 그러면서 또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고 활력도 찾아지더라ㅎㅎ 연인과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나도 연애나 사랑에 대한 자존감은 좀 낮아진 상태인데 누군가 만나려고 아득바득 하는 것보다 인연이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그냥 버티고(?) 있어! 그래도 꽃피는 봄은 좀 힘들더라ㅎㅎ 이제 여름이니까 열심히 운동해서 바닷가나 놀러가려고~~ 학교에서 벤티 사이즈 커피 얻어먹고 싶은데 졸업생이라 슬프네 에휴
  • @글쓴이
    주변에 위로해줄 친구도 없다고 하니.. 맴 아프다.. 랜선이지만 이렇게 못난 댓글로라도 위로해주는 친구가 돼줄게! 화이팅이야ㅠ
  • @쌀쌀한 꽃다지
    글쓴이글쓴이
    2019.4.25 14:40
    .
  • @글쓴이
    ㅎㅎ 이 나이에는 다들 어떤걸 하더라~ 하는 부담감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이지 않을까?? 그래서 조금은 너가 부러워..!! 공부 외 다른 것들에 신경 못쓰는 나와 달리, 두려운만큼 너는 도전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을 것 같거든.. 헤헤.. 다시 보니 내가 말을 안했구나.. 난 여자라서...좋은 남자친구 만나게 응원해주라ㅎㅎ 알고보니 여자라 맥이 빠질 지는 모르겠지만ㅠ 그냥 진심으로 응원해! 화이팅이야ㅠㅠ 학교 놀러가면 얘기할게 갈 일이 없지만~
  • @쌀쌀한 꽃다지
    글쓴이글쓴이
    2019.4.25 14:51
    .
  • @글쓴이
    ㅎㅎ나도 너 친구들처럼 공부하고 취업준비하고 바쁠텐데 괜찮아? 그래 뭐 까짓껏 친구하자~
  • @쌀쌀한 꽃다지
    글쓴이글쓴이
    2019.4.25 16:11
    댓글 내용 지워주세요. 이상한 사람에게 관심준거 다들 알면 놀라실거에요.
  • @쌀쌀한 꽃다지
    글쓴이글쓴이
    2019.4.25 17:57
    저기.. 이런 위로 필요없으니까 그냥 내용 지워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위로면 되는거였지, 그래서 무얼 했는지 뭐 어떻게 해봐라는지 등 위에서 내려다보는듯한 어드바이스나 훈수정도는 필요없었습니다. 그래서 톡방 나온거였으니까 그냥 내용 지워주세요.
  • @글쓴이
    이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되고 싶어 선의로 들어간 톡방에 처음부터 이성친구 사귈 목적으로 다가오셔놓고 지금 와서 성의껏 쓴 제 댓글보고 이런 위로 필요없다며 댓글 다는 건 무슨 심보이신가요..?? 그리고 무얼했는지 알아야, 어떻게 하면 좋을지가 나올 것 같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까 이야기한 거였습니다. 나쁜 의도는 없었으니 훈수라 느끼셨음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냥 위로만 받기 위한 분치고는 시작부터 활기차게 이성적으로 접근하셔서 놀랐습니다ㅎ 이성친구 만들려고 한 카톡도 아닌데 사진 보여주면서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어떤 사람이 부담을 안느낍니까? 그리고 본인 외모 어떻냐고 계속 물으셔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라고 솔직히 말씀드리니 그 때부터 자존감 추락해서 우울해지시는데...외모로 비하한 것도 아니고 다른 매력 찾자고 말해도 뭐 듣지도 않으시고.. 하 할말하않.. 그래 내가 그렇지 나는 외모 때문에 안돼 계속 이러시는데 그럼 저는 어떤 위로를 해야합니까..? 답정너처럼 아냐 너 정도면 괜찮아 를 듣고 싶으셨던건지ㅋㅋㅋ 심지어 톡방도 직접 나가신게 아니고 저를 내보내기 하셔서 더 이상 말도 못하게 하셨네요ㅎㅎ 더 이상 여기서 얘기하고 싶지 않구요 댓글 올릴 당시에 위로하고 싶었던 건 진심이였으니 그냥 두겠습니다 굳이 지울 이유도 필요도 모르겠네요.
  • @쌀쌀한 꽃다지
    글쓴이글쓴이
    2019.4.25 19:20
    정말 말씀이 많으시네요. 마음대로 하십시오. 답정너라 느끼셨건 여자만나려고 그랬건 간에 제 마음 기분 감정 함부로 느껴지는대로만 다 느끼셔놓고 제가 그거 그런게 아니다 라고 말한건 귀담아 들으셨는지 심히 의문스럽습니다. 전 그냥 톡방 나가려고 눌렀는데 옵챗방을 개설해놓고 나간 적이 별로 없어서 그게 그쪽을 내보내고 나간건지 뭔지 잘 모릅니다. 물론 이 말 또한 그냥 저의 궤변으로 들리실것같으니 마음대로 판단하십시오. 어차피 그쪽은 이 방을 나갈 생각이었던게 처음부터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에 대한 말도 할게 많지만 제가 백번 말해봐야 그 또한 제 궤변으로 치부하실테니 이 또한 말하지 않겠습니다 마음대로 생각하십시오. 제가 그쪽에게 어떠한 위해를 가하려고 다가갔습니까, 뭘 했습니까? 긴장을 푸시고 '잠재적 위해 가해자'인 저를 무서워하지 마시라고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지 그쪽에게 제 어필을 하려고 공개했습니까? 이 부분에 대하여는 이미 프로필을 공개하기 전에 의도를 확실히 말씀드렸습니다만, 그것도 까먹으신건지 마음대로 생각하고 말씀하셨네요.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좋을대로 기억하고 계십시오.

    그래서 제가 나갈 때 말씀 안드렸습니까. 제가 쓰레기인갑다 하구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마시되 돌아보니 저는 당신이 위로란답시고 놓았던 훈수를 듣고 되려 더 기분이 퍽 상해버렸으니 글 내용을 지워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뭐 어찌됐건 이 말 역시 본인의 감정을 지나치게 앞세우는 성격탓에 취사선택하여 이해하시겠지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이미 다들 제가 이상한 사람인걸로 파악하시겠지요. 백날 억울하다 떠들면 뭐합니까.

    그냥 저만 신상 털어놨으니 그거 어디가서 퍼뜨리지나 않길 바랍니다. 그쪽이 아는 지인에 지인을 통해 저를 알아내고 악담을 풀어놓을까봐 너무 무섭고 소름돋도록 두려워서 하는 일이 손에 잡히질 않거든요.
  • @글쓴이
    힘드네요..ㅎㅎ 안퍼뜨립니다 걱정마시고 화이팅하세요!
  • 와 여기 개꿀잼이네 어느쪽이 이길까 공방전 치열하네
  • @머리좋은 백일홍
    글쓴이글쓴이
    2019.4.25 19:50
    제가 진것 같네요. 원래 생각을 자기중심적으로만 하게 되면 상대방의 어떠한 진언도 옳게 들리질 않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졌습니다. 아무리 진심을 다해 이야길 해도 궤변으로 들으시니 결국은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거지요. 게다가 공개적인 인터넷상에서 남성과 여성이 이러한 주제로 말다툼을 하면 대개 남성쪽이 이상하다는 괴랄한 편견을 가진 이들의 가세로 인해 여성분들이 이기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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