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실패

근엄한 꿩의밥2019.05.02 02:21조회 수 76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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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오랫동안 했는데.. 상대가 알고 철벽치네요.

상대가 성격도 엄청 밝고, 성실하고, 능력도 있고, 외모도 출중한데 

그에 비해 저는 성격도, 능력도, 외모도 보잘 것 없는 것 같아, 자존감 갉아먹히고 있었는데, 철벽치는게 느껴지니 더 그러네요.. 어떡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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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어떡함 마음접어야죠
  • @찌질한 뱀딸기
    글쓴이글쓴이
    2019.5.2 02:25
    마음은 접었는데, 제가 너무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나요 ㅠㅠ
  • @글쓴이
    그럼 본인을 발전 시키세요
  • 얼마나 오래 했어요?
  • 상대방이 철벽을 친 게 확실하다면 마음 접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열번 찍어서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지만 철벽은 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한건 그쪽이 절대 외모가 보잘것없고 능력이 없고 성격이 안좋아서 짝사랑에 실패한 게 아닙니다. 외모가 뛰어나고 성격이 좋아도 짝사랑에 실패합니다. 다시 말해서 연인을 사귀는 데 외모나 성격, 능력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거죠. 지금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그 생각을 자기개발의 동기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 그분이 철벽 친다고 너무 좌절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하는 경험이고 지금의 아픈 기억이 먼 훗날 그땐 그랬지 하고 추억으로 회상할 날이 올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어쩌면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남았을 때 가장 아름답지 않나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ㅜ
    힘내십쇼!
  • 주제파악을 하시고 같은 급의 여자를 찾으셔야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날씬한 고광나무
    말 진짜 밉게말하시네 지일 아니라고
  • 날 좋은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사람 찾아와여 그러니까 슬퍼도 마음을 접으려고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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