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가 오네요

근엄한 지리오리방풀2019.06.04 15:55조회 수 564댓글 2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2년넘게 만난 애인이 있습니다

진짜 만나서 와 나랑 엄청 비슷하다가 아닌 거의 똑같은것 같다할 정도로 저랑닮은 사람이였어요

근데 상대방이 이제 저한테 맘이 식어가는게 보여요

그친구가 말은 안했지만 행동으로 그게 느껴지는데 이런말 하면 웃기긴한데 저는 너무 서로가 잘맞고 비슷해서 뭔가좀 특별하다 생각했는데 이런상황이 너무 전형적인 케이스처럼 '오래사귀니 질린다..' 라는 느낌이여서 너무 평범한 연애와 같아서 요즘 현타가 오는것 같아요

처음엔 헤어지는게 무서웠는데 이런생각이 들게되니까 이제 과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누굴 만나던 똑같을것 같다는 생각이거든요

거의 첫연애라서 더 그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 글자 크기
[레알피누] 고백할 때 말? (by 서운한 털쥐손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도도한 수박)

댓글 달기

  • 어느 사람이고 영원히 만날 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게 좀 빨리 온거라 생각하고 더 좋은 사람 찾으면 됩니다
  • 그냥 흔히 말하는 권태기죠 ㅎㅎ 그때 대화를 해보세요! ㅎ 너무 진지한분위기로 가진말고 ㅎㅎㅎ 상대방이 대화조차 피하려 한다면 그건 끝내는게 맞는것 같아요 서로 감정소모 할 필요 없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008 모쏠 특징 마지막3 잉여 비수수 2019.06.05
55007 도와주세요 정말 거세하고싶을정도로 힘듭니다33 질긴 괭이밥 2019.06.05
55006 먹버 안당하는법 알려드림23 민망한 나도송이풀 2019.06.05
55005 집착하는지 모르는 여친..5 해박한 산괴불주머니 2019.06.05
55004 .16 납작한 며느리밑씻개 2019.06.05
55003 사랑하는데 헤어지는 건 어떤 경우가 있나요29 고고한 개여뀌 2019.06.05
55002 자존심 다 버리고7 머리나쁜 가는괴불주머니 2019.06.04
55001 .8 과감한 낙우송 2019.06.04
5500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섹시한 둥근바위솔 2019.06.04
54999 공감구걸 개극혐 ..7 훈훈한 명아주 2019.06.04
5499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어두운 어저귀 2019.06.04
5499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9 피로한 만첩해당화 2019.06.04
54996 무기력한 애인7 부지런한 살구나무 2019.06.04
54995 여성분들 이타적인 공감능력은12 도도한 수박 2019.06.04
54994 .7 힘쎈 물매화 2019.06.04
54993 이수역 사건도 글만 보면 남자가 개쓰레기임1 어두운 어저귀 2019.06.04
54992 [레알피누] 고백할 때 말?11 서운한 털쥐손이 2019.06.04
현타가 오네요2 근엄한 지리오리방풀 2019.06.04
5499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7 도도한 수박 2019.06.04
54989 먹버글 댓글 진짜 충격 ㅋㅋㅋㅋㅋ27 피로한 만첩해당화 2019.06.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