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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잘 놀고 외향적이고 말도 되게 잘하고 재치있고
넉살좋은 성격이에요
반면에 저는 좀 차분하고 부끄럼 많고 얌전한 스타일 ㅠㅠ
남친이 먼저 대쉬해서 사귄지 한달반쯤 됐는데
그냥.. 이렇게 외향적인 남친이 저랑 잇으면 과연 재밌을까 궁금해요
특히 노래방,게임방 같은 곳에 갔을때 분위기 띄우거 거의 남친이 다하고 남친이 옆에서 너도 해보라고 해보면 기분좋아진다고 북돋아줘도 아직 전 그 분위기를 잘 못따라가겠어요 ..
전화나 만나서 대화할때도.. 남친은 막 재미없는 얘기도 살려서 재맜게절하는 그런 유형의 사람이고 전 재밌는 이야기마저 진지하게 해버리는 사람이규 ㅠㅠㅠ..
성격이 내향적이다보니 지금까지 친하게 지났던 사람들도 다 저랑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에요.
처음으로 외향적인 부류의 사람과 가까워 진거죠 ㅠㅠ 물론 아직 완전 편하지 않아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저는 옆에있으면서 남친으로 인해 제가 좀더 외향적인 면을 많이 발산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솔직히 저는 외향적인 남친이라서 순간순간이 즐겁고 그 점이 너무 끌리는데... 남친이 과연 내향적인 저랑 있는 시간이 재밌을까 매력있게 보일까 궁근하기도하고 걱정도되네요
보통 내향보단 외향이 매력적으로 보이는건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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