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연애경험 없다고

저는 .. 제 시간 필요한거 이해 못해줄 때용ㅎㅎ

연락에 지나치게 집착할때??

그냥 지 편한대로만 행동할때??본인이 잘못했는데 본인만을 이해해주기를 바랄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모를 때!
역지사지요 ㅎㅎ

잘못 인정안하고 사과안할 때
연락 집착
개인적 시간, 휴식 이해 못 해줄 때
화 풀어주는 거 못할 때

제일 무서운 것은 연애 경험 전무한데 유튜브로 커플 영상 보고 배운 애들입니다.

너무 자기거 안챙기고 나한테 다 쏟아 부을때도 그런거같아요

연락에 집착할때요

자기중심으로 생각할때요

이기적일때, 적당히 못할 때, 배려랍시고 내가 원하지도 않은 것(행동이나 감정 등)들을 해주면서 부담을 줄 때.

내가 있어 너가 있는거지 라는 마인드가 연애할땐 중요한데 그게 안되고 주객전도 되는 상대를 보면서...그런 생각이 듭디다 저는

ㅇㄷ

자신의 삶의 중심이 자기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이 되면서부터 생기는 모든 서운함이 글쓴분이 궁금해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것을 의지하고 기대다보면 정말 사소한것도 다 서운해지고 혼자 안달나게 되니까요 신뢰하고 존중해주며 사랑하는건 자기멋대로 지나치게 의존하고 기대며 사랑한다고 하는것과 다르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전부 성향 차이인거 같은데..
누군가는 내가 해주는 A행동을 배려라고 느껴주고 누군가는 그걸 부담으로 느껴요
연애 경험이 5번정도 있지만 그건 선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예요
똑같은 행동을 해도 누군간 마치 자기가 상식인양 '예의상 거절을 저런식으로 해석해? 연애 경험이 부족해서 상식이 없는건가?'라고 생각하고 누군간 '싫다면 싫은거지 왜 내숭이라 생각하지? 기분나빠.' 라고 생각합니다.
연애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지만 상대방의 행동을 어리고 상식부족 연애경험부족으로 취급하는거야 말로 자신의 경험부족을 증명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최소한 전 정말 절대적으로 잘못한 상황이 아니면 굳이 그 사람 탓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상대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제가 부정적인게 아닌가 고민하는게 어른스러운 모습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자는 철이안들어서 어리다고 생각하는여자보면 세상 애같음

나한테 상처주는 말인 줄 모르고 순수한 호기심으로 물을 때, 인간과 인간 사이의 배려는 알지만 연인 사이의 배려는 모를 때, 어떤 상황에 무슨 말과 행동을 해줘야 할지 몰라서 어버버하는 애인에게 일일이 입력과 출력을 해줘야 할 때, 제대로 다 풀면서 싸우는 법을 모를 때
물론 참을 인 세 개면 충분히 맞춰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라 잘 사귀는 중

전여친이 학벌 콤플렉스가 심했는데 그거를 sky 학생들이나 상류층 까는걸로 스트레스를 해소 하더군요.
그냥 본인 노력이 부족했거나 능력이 모자라게 태어난걸 화풀이를 이상한데다가 하더라구요
그런걸 보고 어리구나 생각했었죠.

첫연애때 보통 역지사지는 오지게 잘하지않나.. 연락에 집착하는거나 과도한 배려, 완급조절 못하는게 첫연애 실패의 주요원인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