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과거에 어떻게 쿨해지나요?
- 2019.07.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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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이제 두번째 연애중인데
연애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상대의 과거를 존중하고 묻어두는 방법을 잘모르는 것 같아요
원래 좀 질투심이 강해서 20살 첫 연애때도 힘들었는데
나이를 먹어도 질투에 힘든 건 똑같네요ㅜㅜ
저는 한 명을 굉장히 오래 사겼고
남자친구는 저 이전에 연애경험이 많습니다...
차라리 몰랐다면 정말 좋았을건데
여자를 많이 만났었다는 사실과
제일 오래 사겼고 제일 사랑했던 전여친
그리고 가장 최근에 헤어진 전여친 얘기를
묻지도 않았는데 하거나
제가 괜히 물어봐서 제 무덤 파거나 해서 알게 됐어요..
SNS에 있는 전여친이랑 같이 갔던 여행지 사진도
제가 신경쓰인다고 해서 싸운 후에 지웠고
(남자친구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주의)
현재 폰에 있는 전여친이 나오진 않았지만
함께 데이트할 때 찍은 사진들도 너무너무 거슬려요
저보고 친구랑 갔다던 곳도 알고보니 전여친이랑 간거고
선의의 거짓말인 걸 알면서도 기분 나빠요
남자친구는 다 잊고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인데
저만 괜히 스스로를 괴롭히는 거 같아 바보같습다ㅠㅠ
진짜 쿨해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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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꽃개오동]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남자친구는 너무 의연한데.. 저만 힘들어서ㅠ
비슷한 경험을 반복하다보면 무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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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은 남자친구가 과거 연애경험이 있기에 지금 보다 성숙한 연애를 하고있다고 생각해보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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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백일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알게한 남자친구가 문득 문득 너무 밉고 원망스러워서 욕하고 싶어요
초반에 별 생각없이 한 소리 같은데 그게 저를 괴롭히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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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해달라고 말해보고 대화가 안되거나 관계진전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들릴수도있는데 둘이 서로 좋아하기도 아까운 시간에 전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고가며 본인 자존감 낮아지는 연애는 행복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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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백일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쩌다 전 연애 이야기가 나와서 과거 존중하니까 안물어보겠다고 말했는데 줄줄 얘기하더라구욬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제가 괜한 상상과 질투심에 너무 힘들어서 몇 번 더 물어봤었어요.. 알수록 힘들 거 알면서도 답답해요
여자가 나왔든 안나왔든 나는 신경쓰이고 힘드니까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해봐야겠어요
그래도 대화가 안통한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네요
자존감이 낮아진다기보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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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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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백일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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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금사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과거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것을 상대방한테 티를 내지않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굳이 묻지않았는데 알게하거나 은연중에 흘려서 신경쓰이게 하는것. 남자친구분이 제대로 처리하지않은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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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참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굳이 묻지 않았는데 알게 하거나 은연중에 흘리는 이 남자의 심리는 뭘까요?
배려가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정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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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배려가없는거같아요 ㅠ 저도 처음에 전애인 얘기했었는데 나중에되니 서로 신경쓰이고 상대방에게 미안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절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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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참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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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세쿼이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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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또 상대방이 알게 만든 사람인데
지워달란다고 순순히 지울까 싶음
저는 지워달라는 상상만 해도 다툼이
일어날게 떠올라서 생각도 하기시른데
그럼에도 사진 있는게 더 싫으면
안 싸우게 좋게좋게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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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세쿼이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곳에 간 거 자체가 본인의 추억이라 생각해서 굳이 지우지 않는데요
제가 지금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네요ㅎㅎㅎ
제가 기분 나쁜 것보다 본인의 추억이 중요한건지;
대화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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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수세미오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많이 따졌어요 저도 ㅋㅋㅋ
본인말로는 그만큼 잘 만나고 싶었다거나, 그 사람보다 내가 낫고 내가 더 좋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는데
그냥 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과 어디 질투 한 번 해봐하는 도전장이 맞는 거 같아요
결과적으론 파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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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수세미오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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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먼저 예전에 어떻게 연애했어 뭐 했었어 이런거 물어보는데, 그런 이야기듣는게 남자친구 어릴때 추억이야기 듣는 것 처럼 너무 즐겁고 진짜 아무런 생각이 없어서 남친분 성향이 이해가기도해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야기한 것도 자기한테 정말 아무것도 아닌 지나간 옛날 일이라서 툭툭말했을 것 같구요. 이럴때는 전 여자친구이야기를 아예 하지말아달라고 이야기해보세요. 그랬는데도 안지켜지는 거면 남자친구분은 님을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도 남자친구들이 사진 삭제 요구하면 나는 삭제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고 이래도 만날생각있으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고했었어요. 제 가치관을 버릴 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그랬었던 건데 , 사귄지 얼마 안됐지만 지금 현남친이 요구하면 바로 지워 줄거에요 이 사람한테 상처주고싶지않고 이 사람이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서요.
이런 문제로 부딪히는 건 성향따라서 성향이 같은 사람만나는게 서로한테 제일 좋지만, 성향이 다르더라도 상대방을 위해서 포기할 수 있다는 사랑으로도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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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톱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 말씀해주셔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남자친구가 제가 힘들다고 얘기하고 난 후부터는 제가 묻기 전에는 과거이야기를 전혀 하지도 않고 이외에도 제가 신경쓰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처음엔 남자친구도 이런 성향차이를 이해하지 못해서 조심성 없이 행동했던 것 같네요..ㅠ
말씀해주신 거 참고해서 서로 대화나눠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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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톱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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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거북꼬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주변 사람에겐 그 자체가 혐오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남자 친구가 이건 잘못한 부분입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죠, 당연히.
그렇지만, 그 과거를 잘 묻고 사는것도
새로운 연인에겐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불필요하거나 싫어하는건 안하는게 정답이죠.
제가 볼땐 그 남자분 문제 있습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봅니다.
쿨 한것과 지저분한것을 혼돈 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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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어저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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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싸우고 거이모든사진 다지우기도 했지만
문득 한번씩 들었던 얘기가 생각날때마다 기분이 나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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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더위지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문득 들었던 얘기가 생각날때마다 기분이 더러운데
저는 그 문득이 굉장히 잦아서..
영문 모르고 마냥 즐거운 남자친구가 밉네요
제가 과거에 대해 물어볼 때도 융통성있게 제가 듣기 좋도록 말을 해주면 되는데 또 곧이 곧대로 말하는 사람이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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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추억일 여행 사진까지 다 지워달라기엔 이기적인 거 같아 그냥 갤러리를 안 들어가기로 했어요. 맘 같아선 다 지워달라하고 싶지만 제가 컨트롤해보기로 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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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왕원추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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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부처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길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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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 저는 여러명을 짧게 만난사람보다 한사람이랑 엄청 오래만난게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오래 더 성숙한 연애를 하고 싶으시다면 남친이 그전에 얼마나 좋아한 여자를 만난지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그 전의 여자분들 보다 더 이해하고 잘해줘서 내가 남친한테는 최고인 여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나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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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도라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지나간 사람은 길게 만났든 짧게 만났든 더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과의 이별을 거쳐 저를 만난 만큼 제가 제일 괜찮은 사람이라고도 생각해보고, 지금에 집중하고 더 예쁜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도 있습니다
근데 머리론 다 아는데 마음이 백프로 따라가질 못하는 게 고민인거구요ㅜㅠ
냉철한 조언 잘 받아들여서 신중하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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