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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나이 많은 누나하고 사귀는데
누나는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월 300씩 버는데 비해
저는 그냥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덕분에 누나가 저한테 주는 선물은 비교적 고가의 선물이 되는 반면
저는 그나마 주말알바해서 번 돈으로 주는 소소한 선물밖에 못 줍니다
밥 같은거 먹고 같이 놀때도 누나가 앞에 나가서 먼저 계산할때도 많은데
저는 돈이 없어서 정말 아주 가끔 계산합니다
또 놀때도 여행이나 그런데 가면
저는 돈이 없어서 규모를 좀 축소해야할까 고민하는데
누나가 괜찮다 내가 더 내면 된다
이런식으로 말해주는데
점점 이런식으로 되니까 제가 어울리는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누나 혼자만 연애의 부담을 많이 가지고 저는 그냥 얹혀서 꿀만 빨며
빈대같이 누나 돈을 뺏어가는 느낌도 듭니다
이런식의 연애를 해본적이 있나요?
해봤다면 극복이 가능하던가요? 혹은 헤어지셨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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