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남녀술자리 거리낌없이 가는 여자친구

피곤한 금사철2019.09.09 21:17조회 수 3230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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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좀 연인사이에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한편으로는 가고싶은데 저 때문에 못가면 안된다는 생각하면서 다 보내주긴 하거든요

 

근데 기분이 좋진않네요 

 

아 참고로 회식은 알바자리 회식이고 학생입니다 직장인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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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가장 후회되는 일은 (by 겸연쩍은 큰개불알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는데 (by 점잖은 디기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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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여잔데 남자친구가 여사친이랑 1:1로 술먹는거 아니면 다 보내줘요. 다같이 우르르 마셔도 집 들어간거 확인하면 딱히 걱정할 일 없어서요!
    그래도 이런건 정말 사바사인거 같긴 하네요. 아니면 여자친구한테 그런 술자리 빈도를 조금만 줄여줄 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 @바쁜 털진달래
    어쩌다 한번 가는것도 아니기도하고
    1:1은 아니고 2:2 정도? 심지어 전에 사귄적있는 남자있는 2:2자리에 간다고도 했었는데 좀 예의가 아니지않나요?
    바로 전은아니고 어쨌든 전남자친구가 껴있는 2:2자리에 간다고 하는것 자체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긴했는데 가라고는 했는데 자기들끼리 약속이 파토나서 못간거거든요
    이런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글쓴이
    걸레랑 왜 사귐?
  • 엥...1:1로 가는 거 아니면 상관없지않나요ㅠ 너무 자주가면 좀 싫긴하겠지만 어쩌다 한 번 있는 단체술자리라면 전 보내줍니다
  • 1대1은 개에바라고 생각하는데 단체로 마시는거면 너무 자주마시는 경우라면 잘 얘기해서 조율하고 뜸하게 마시는거면 님께서 이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함
  • @겸연쩍은 거북꼬리
    근데 댓글 달다보니 뜸하게라는게 기준이 있나요?
    제가 느끼기에 뜸하게라는거죠? 여자친구쪽에서는 일주일에 2번정도마셔도 뜸하게라고 생각할수도...
    저번에 술못먹은지 3일됐다고 막 오래됐다고 그랬거든요 여자친구가
  • @글쓴이
    음... 사람마다 기쥰이 다르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 뜸하단 말은 잊을만할 때쯤 이정도?? 구체적으로 한달에 한 번??ㅋㅋㅋ정도요
  • @겸연쩍은 거북꼬리
    그럼 3일됐다고 오래됐다고하는거는 좀 자주먹는다고 할수있겠네요
  • @글쓴이
    제 기준에서 보면 좀 자주 먹는 거 같네요 ㅎ
  • 단체로가서 성추행합의금 꿀꺽
  • 술 좋아하는 사람은 만나는거 아닙니다
  • 이런거 맞는사람들끼리 만나야함ㅜ
  • 가끔 약속잡혀서 단체로 가는거나 그런거면 몰라도
    집에 있다가 여기 누구누구있는데 너도 올래?
    해서 기어나가는 거면 바로손절해야지
  • @상냥한 물양귀비
    가끔은아님 여자들끼리 모여도 꼭 서면에서 모이고
    서면에서 꽤 멀리사는데도..
  • 그냥 파트너만난다고 생각하면서 만나라.
    깊게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 술 좋아하는년 만나면 파트너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마세여 정신건강에 해로움
  • 결혼할거 아니면 그냥 그런 부분은 신경끄세요. 괜히 다툼만 생깁니다.

    그리고 예의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마다 연애관이 다른거죠 뭐
  • @친근한 냉이
    신기하다 저는 진짜 쿨하게 사귀는사람들보면 신기해요
    나도 연애안할떈 막상 그런거 다 이해해줄수있을것같다가도 사귀면 그렇게 안되네요
    마음가는거 어쩔수없고 신경안쓰려고 해도 신경쓰이고
  • 난싫음
  • 이래서 끼리끼리 만나야함
    이런건 옳고 그름으로 따지기도 애매하고
    각자의 마인드가 확고해서 해결하기도 어려워서
    한쪽이 끙끙 앓거나 서로 다툼만 늘어남
  • 다른남자 밑
  • 연락안되면 100% 앙앙
  • 댓보니까 정식 회식자리가 아니라 그냥 알바생들끼리 친해져서 소규모로 먹는거 같은데 그건 회식이 아니라 그냥 남사친여사친 모여서 먹는거랑 똑같죠 이건 연애관을 떠나서 걍 배려가 조또 없는거 거기다 전남자친구까지? 그런 여자 왜 사겨요? 딱 봐도 남녀술자리만 좋아하는게 보이는데ㅋㄱㄱㅋ알바생들 여자만 있음 그 정도로 안마셨을걸요
  • @착한 범부채
    맞습니다 정식회식자리도 아니고 그냥 소규모로 먹는거에요 그것도 새벽 2시쯤? 그러니까 한참 놀다가 3시? 3시반쯤 들어가요
    헤어지는게 답이겠죠?
    근데 웃긴게 저를 많이 좋아한다네요
  • @글쓴이
    그거 걍 외로워서 사귀는거인듯 정 더 들기 전에 정리해요 님만 맘고생함 헤어지면 더 신나서 술마시러 다닐거임
  • 저도 술 좋아하고 남사친도 많지만 남자친구 생기면 그런자리 일절 안가요! 제 남자친구가 입장바꿔서 여사친이랑 술먹는게 싫어서이기도 하고 이런일로 남자친구 걱정시키거나 싸우는게 싫어서요. 처음부터 안간건 아니고 남자친구가 제가 남사친 만나는게 싫다고 확실하게 얘기해주고 나서는 한번도 그런자리 간적 없네요 ㅎㅎ 글쓴이분의 입장을 여자친구한테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고 개선의 정이 보이지 않고 남자친구분도 양보할수 없으시다면 헤어지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 알바라고해도 회식은 회식이죠 학생때 경험가능한 작은 사회인데
    직장인되면 열받을일 더 많을테니 지금부터 마음 비워두시길
  • @명랑한 개별꽃
    알바라고 해도 회식은 회식이라는 건 뭔 소리지..
    알바 회식이 무슨 학생때 경험가능한 작은 사회에요 걍 노는거지
  • @상냥한 물양귀비
    님이 놀기만했으니 다들 그렇게 보이겠죠
    저는 그때 경험했던것들이 지금 직장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사람 많이 만나보면서 사람대하는 법도 알고 그런거죠
  • @명랑한 개별꽃
    진짜 한심해서 뭐라고 말해야 될지도 감이 안잡히네.
    도대체 알바 회식때 사회생활 뭘 배우셨죠?
  • @상냥한 물양귀비
    사회생활은 사람 잘 대하고 사람 잘 다루면 장땡입니다~
    어떻게하면 앞의 사람을 내사람으로 만들수있는지 등등
    많이 만나보고 많이 어울려봐야 그런것도 잘함
  • @명랑한 개별꽃
    아 네 그걸 알바 회식에서 술마시면서 배우셨나보네요 ㅋㅋ늘 만나던 사람끼리 술마시는게 무슨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내 사람을 만드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회생활은 해보시고 말하는거 맞죠?
  • @명랑한 개별꽃
    알바 4년차로서 회식같은거 안가도 알바하는 시간에만 충분히 사회생활 배우고도 남습니다~ 손님대하는 법이나 직원대하는 법이나 정식 회식도 아니고 알바생들끼리 삼삼오오 모이는 회식자리가 사회생활에 뭐 얼마나 도움된다고ㅋㅋ
  • @착한 범부채
    저는 알바하면서 친해진 사람들 다 현재 금공에 대기업이라 지금 취직하는데 자소서랑 면접이랑 다 큰 도움 받았네요 덕분에 잘 왔구요 어떻게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지 그런것도 사회생활의 일종이죠
  • @명랑한 개별꽃
    남친 기분 나쁘게 만들면서까지 안해도 충분히 관계 유지 잘 할수 있는데요ㅎㅎ 본인 역량차이^^
  • @명랑한 개별꽃
    직장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명랑 개별꽃 요지도 충분히 잘 알겠는데, 직장인 회식도 요즘 1차만 간단히로 많이 줄이는 분위기고, 강제성 없는것 아시죠? 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회식'이라는 명목아래 놀고 먹고 하는게 아직도 직장내에서도 흔히 불리는 회식임. 제 전 여친도 대기업 근무하고있고 남초회사라 회식빈도 잦은편인데, 술 조절 잘하고 분위기탓에 2차이상 가게 되더라도 10시, 11시전에는 귀가하려고 노려함. 그게 만나는 사람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함. 반대로, 나도 회식이나 친구들 술자리있어도 걱정 안 시키게 11시전에는 귀가하려고 하고, 새벽3시까지 퍼마시는 건 나이가 적고 많고 학생이고 직장인이고 떠나서 술 좋아하는 사람이고, 술때문에 항상 잡음(술먹고 여러 경우의 실수)이 생길스타일임. 한마디로 감당하기 힘듬. 회식 여부에 관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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