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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 대해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솔직히 만나면 여자친구가 사랑스럽고 좋습니다
근데 여친이 혼전순결이라고 해서
아 존중해줘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여친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더 힘들어지는걸 깨달았어요
손잡는거외에 포옹하거나 스킨쉽을 할때가 어쩔수없이
생기게 되는데... 절제하려고 마음먹어도 힘드네요
여친에게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속으론 이런 생각을 하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조금 거리를 두려고 노력합니다
연락이나 스킨쉽을 조금 덜 한다든지...
물론 저도 포옹하거나 스킨쉽하는거 좋아는 하지만요
이게 처음 생각했던거랑 현재 마주하는 상황을 겪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워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여자라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친구처럼 느껴져서 좋은 친구? 처럼 대하려 하는데
이러면 친구들은 그럴거면 왜 사귀냐고 하네요
뭔가 생각하면 괜히 죄책감 들고 하루종일 고민합니다
글이 좀 엉망이긴한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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