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나는 일어났다고, 너는 잘 잤냐고 물어보고,
밥 먹을 때는 나는 이거 먹는다고 보여주고 잘 먹으라고 얘기해주고,
밤에는 이쁜 꿈꾸라고 얘기하는.
서로의 소소한 일상들을 공유하고,
가끔 만나서 밥을 먹고, 날씨가 좋을 때는 공원을 산책하거나 가끔씩은 시외로 드라이브 나가서 데이트하는.
적당히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 맞춰나가고, 술 마실 땐 걱정과 핀잔을 함께 듣는 그런 연애가 하고 싶어요.
친구들과 나누던 시시콜콜한 대화가 끊기고, 오늘 하루 새로 나온 웹툰들을 다 보고나면 찾아오는 마음 속 적막감들이 절 건조한 사람으로 만들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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