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전 너무 이럴때마다 멘붕이 되서 힘들어서요 ㅠㅠ
자기도 이번에 저보도 헤어지자고 했길래
장문의 편지를 보고 이제서야 저에 대해서 알았다고 하는데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는데 전 너무 무서워요 그 이별의 아픔이 ㅠㅠ

쓰니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ㅠㅠ

진짜 너무 무서워요 ㅠㅠ 그런말 들을때마다 무너져버리거든요 ㅠㅠ 벌써 네번째고 사실 신뢰도 안가요 변할꺼라는 ㅠㅠ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ㅠㅠ

작년에도 시험 1개월 앞두고 그래서 저 완전 다 무너졌어요 ㅠㅠ

그냥 제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제 편지를 보고 제가 자기를 너무 사랑하는지 알아서 다시는 안그러겠다고는 하는데.. 우는 모습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ㅠㅠ

맞아요 ㅠㅠ
만날때마다 성관계 싶어하고 최대한 자주 만나고 싶어해야 사랑하는건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생각이 너무 달라요 ㅠㅠ 그래서 전 그런 사람이 아니니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헤어지자고 할때는 저보고 함께라서 힘들기만 했다.. 아프길 빈다고 그러더라고요 ㅠㅠ 저도 애쓰고 노력했는데 ㅠㅠ 그러고 차단한다길래 너무 억울해서 장문의 편지를 쓰고 왔는데 인제야 저를 알았다고 울면서 사과 하더라고요

저도 잘못한게 있는데 쟤가 마음의 여유가 없긴해요 ㅠㅠ 그래서 다시 받아줘도 되나 싶기도 해요 ㅠㅠ

우와... 진짜요? 그랬던 경험 있으세요?

연애 많이 해봤죠 ㅠ 근데 헤어지는건 항상 힘드네요 ㅠㅠ

근데 자기가 와서 무릎꿇고 빌고 ㅠㅠ 계속 절 너무너무 사랑하고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이거 다 자기 상황때문에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