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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단들이 납치해간걸로 '예상' 되는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 모험을 떠납니다.
여행하다 노동착취하는 곳에 잡혀 있다가 노예반란 일으켜서 영웅이 됩니다.
다시 그녀를 찾으러 바다로 여행을 떠나다가 해적단한테 위기를 겪고
원주민들 만나서 환대받고 무술 수련 받고 같이 식량 구하러 극지방에 갔는데
거기서 괴물 만나서 죽을뻔 했다가 겨우 살아서 한 도시에 닿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드디어 도적단 기지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구출하는데 성공해야 하지만
그녀는 사실 납치된게 아니라 제물에 눈이멀어 몸을 팔러 간거였습니다.
따라서 주인공은 낙심하는데, 거울을 보니 자기는 이미 예전의 자신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예전의 자신을 상징하던 항상 들고다니는 그녀를 위한 꽃을 던져버리고 떠납니다.
진짜 자신의 삶을 '시작'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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