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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8살 때 31살 연상 여자 만나서
3년동안 연애했는데
여친이 결혼얘기를 꺼내는겁니다
난 결혼에 부정적이라서 마음이 없다고 했죠
근데 여친이 그럴꺼면 왜 3년동안 자기를 만났냐
결혼해야하는 나이인데 왜 3년동안 연애하면서 지금까지 질질 끌었냐
그럴 마음이 없다면 일찌감치 결혼생각 없다고 말하기라도 해야하지 않았냐
내가 얼마나 너랑 연애하면서 불안했는지 아냐
등등 이리 말하는데
20대 후반 30대 때는 결혼 안 할거면 연애하면 안되나요?
10대, 20대 때는 그냥 무거운 생각 없이
가볍게 가볍게 연애했는데
이젠 연애도 가볍게 못하는 나이가 되버린건가요?
이제 결혼이 무서워서라도 연하 만나거나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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