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옛날 얘깁니다.
타대 여자애랑 1년정도 만났었는데 주변에 남자들이 좀 많이 꼬이더라구요.
사귀는중에도 2번정도 대쉬 받았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믿고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대쉬했던 그 남사친들하고 연락은 계속 하더라구요 ㅡㅡ;
솔직히 속으론 답답하죠, 질투도나고.. 근데 아무래도 터치하는건 집착같아서 별로 터치하진 않고
'그친구들 계속 주위에 맴돌면서 기회만 볼거다. 내가 남자라서 아는데 거릴 뒀으면 좋겠다.' 이러고 말았더니
'걔들도 다 감정정리 끝내기로했고 그냥 친구니까 걱정 안해도돼.'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솔직히 답답은 해도 어쩌겄어요 ㅡㅡ
과활동도 많이해서 복학생 선배들이랑도 카톡 자주하길래 신경은 쓰였지만 일이겠거니
연애는 연애고 앞길막는 일은 없어야지 이러고 넘겼고,
과 집부 들어가고 싶다길래,
'나랑 보내는 시간 너무 적어질것 같다. 안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분위기가 어쩔수없다. 꼭 내가해야될것같다. 그렇게 정해진거같다.'고 그러더니 결국 하더라구요.
뭐 그러다가 두달 후 그친군 결국 그 과학회장이랑 눈맞아서 바람났고
이별하고 난 뭐 새됐는데 여튼,
도대체 이성친구 어디까지 단속하십니까??
어디까지 터치하는게 정상이지?? 안하는게 맞는건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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