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몇차례 소개팅을 해오면서 느낀건데..
모든 여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돈은 남자가 많이 내야한다는 인식 같은게 확실히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데이트 코스나 얘깃거리를 모두 남자가 준비해야한다는 것도 -_-
보통 나이 어린 애들은 그냥 순수한 건지 철이 없어서 그런 건지
아무 대책없이 즐겁게 나오더군요. 돈에도 별로 신경 안쓰는 듯하고.
근데 오히려 나이도 비슷하고 연애도 몇번 해보고 이것저것 더 많이 아는 여자들이....
아예 계산할 때 화장실을 가더군요
아니면 만나자고 약속 잡아놓고 돈이 없다고 뒤늦게 말한다던가ㅋㅋㅋㅋ
군대에서 롤러코스터? 보면서 진짜 저런 여자들 있겠냐고 얘기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있더군요.
후 =.= 그래놓고 애프터 없다고 소개시켜준 친구한테 틱틱거리고.
한마디 해주고 싶었는데 어차피 안 볼 사람한테 더 신경쓰기도 싫어서 그냥 냅뒀네요.
소개팅을 하면 할수록 어릿광대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먹을거 사주고 재밌게 해주고.. 내가 아빠나 삼촌도 아닌데!
하.. 인터넷에서는 더치페이 한다는 사람 엄청 많은데
실제로 소개팅해보면 왜 없죠 -_- 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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