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만남은 버스에서 제일 뒷자리에서 책읽고 있엇는데
만덕에서 왠 여자분이 타시더니 그줄에 아시는분옆에 앉아서 가고 그때 봣을때 아 괜찮다! 생각햇음
추석이 지나고 기억에서 흐릿해질즈음 금요일 똑같은 시간대에 버스타고 학교가는 길에 또 타신거임
순간 기억딱나면서 그 특이한 지갑을 갖고 계셧던지라 바로 알아보고, 빤히(2초) 쳐다보다 봤는데
옆자리에 앉는거에요 물론 그 버스구조상 그자리가 다리 안 오므리고 앉기 좋은 자리였기도 햇지만
와 옆에 앉으시길래 두근두근 쩔엇음. 내려서 번호 물어볼까 하다가...
혼자 3번 마주치면 물어봐야지하고 혼자 후회와 안타까움을 갖고잇는중.....
다들 이런 경험 잇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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