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때 군 복학하고 중도에서 공부할 때 관심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런 저런 고민하다가 결국 중도 공사로 문 닫기 전날에 커피랑 열공하라고 쪽지하나 같이 남겼어요
직접 줬어야 했는데, 직접 주지는 못하고 자리 비웠을 때 줬지요. 워낙 자주 다녀서 얼굴만 아는 사이인데, 정황상 제가 커피 줬다는건 알텐데요...
임용 준비하는 분이라 진짜 번호 물어보기도 그렇고, 저도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아직 제 스스로가 확신이 안서는 것도 있고, 외모에 그닥 자신이 없어서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이제는 건도에서 자주 보는데, 커피 남긴거 제가 한거 뻔히 아실건데, 그쪽에서 인사조차 없는건 거절의 의사표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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