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실수를.,

상냥한 쇠비름2013.11.18 16:31조회 수 113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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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가는 여학우님이 계시는데
오늘 딱 보이는거에요.
기분 좋게 계단 내려오는데
게시판 유리에 내려오시는게 비쳐서
내려가는 속도 늦추며 속으로 어쩌지 망설이다
이쯤 되서 뒤돌아보면 보이겠지하고 뒤돌아봤어요
근데 속으로 망설이던게 찌푸린 표정으로 나타나서
찌푸린 표정으로 그 여학우님을 봤네요
기분 나쁘셨을텐데.. 이런 실수늘 하다니 후회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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