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유 헤어진지 두달된 남성입니다
저는 처음엔 이해할수없었죠
연락도 잘 안받고 읽씹 + 그냥씹 콤보를 퍽퍽 날려대길래 내가 싫냐 물어도 묵묵부답, 너 식은거같다 말하면 대답이없고, 헤어지고싶냐 물어도 묵묵부답 + 언제 한번은 의심하냐며 화까지 내곤 했는데 도저히 아니다싶어 헤어지자 말하니 그때는 기다렸다는듯 제 의견을 존중해준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이해하기가 다소 어려워서 그 뒤로 말 한마디, 연락 한 번 안하고, 서로 같은 동아리여서 헤어지면서 만나면 인사나 하쟀는데 마주칠때마다 가슴이 덜컹하고 왠지 피하고싶어졌지만 그런 것들 모두 꾹 참아내고 건넨 내 인사는 또 씹어드시기에 동아리에서까지 잠수타버렸는데 상대방은 또 잘 살더군요. 그러다 좀 괜찮아져서 다시 동아리 나가고 뭐..그러다가 이제는 진짜로 괜찮아지긴 했습니다만, 만나서 인사를 씹혀도, 가끔 가다 마주쳐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지만, 그래도 당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기는 매한가지네요.
답답함이 아주 약간 남았고, 더 잘 해 볼수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떠나간 인연은 떠나간 인연으로 남기라는 말을 잊지 않았기에 다시 잘해보려는 시도는 그닥 해 보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문제로 싸우고 똑같은 힘겨움만 남아버릴까 두렵기도 했구요.
마음속에 묻으려는 얘기 익게에 가볍게 풀어놓고 이제 진짜 묻어버려야겠어요 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되세요 ^~^
저는 처음엔 이해할수없었죠
연락도 잘 안받고 읽씹 + 그냥씹 콤보를 퍽퍽 날려대길래 내가 싫냐 물어도 묵묵부답, 너 식은거같다 말하면 대답이없고, 헤어지고싶냐 물어도 묵묵부답 + 언제 한번은 의심하냐며 화까지 내곤 했는데 도저히 아니다싶어 헤어지자 말하니 그때는 기다렸다는듯 제 의견을 존중해준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이해하기가 다소 어려워서 그 뒤로 말 한마디, 연락 한 번 안하고, 서로 같은 동아리여서 헤어지면서 만나면 인사나 하쟀는데 마주칠때마다 가슴이 덜컹하고 왠지 피하고싶어졌지만 그런 것들 모두 꾹 참아내고 건넨 내 인사는 또 씹어드시기에 동아리에서까지 잠수타버렸는데 상대방은 또 잘 살더군요. 그러다 좀 괜찮아져서 다시 동아리 나가고 뭐..그러다가 이제는 진짜로 괜찮아지긴 했습니다만, 만나서 인사를 씹혀도, 가끔 가다 마주쳐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지만, 그래도 당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기는 매한가지네요.
답답함이 아주 약간 남았고, 더 잘 해 볼수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떠나간 인연은 떠나간 인연으로 남기라는 말을 잊지 않았기에 다시 잘해보려는 시도는 그닥 해 보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문제로 싸우고 똑같은 힘겨움만 남아버릴까 두렵기도 했구요.
마음속에 묻으려는 얘기 익게에 가볍게 풀어놓고 이제 진짜 묻어버려야겠어요 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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