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엔 항상 남자밭이라서 여자볼기회도없었고 솔로가 7년이되가고.. 어렸을때 연애한것도 용하지..진짜..
대학와서도 공대건물이 다 밑에있어서 건물들어가면 죄다남자고...
여자만날기회는 소개팅뿐인데... 하는 소개팅들마다 내가 마음에 안들거나
섣부르게 대쉬했다가 까이고... 상대방이 자상하다 친절하다 괜찮게 좀 오랫동안이어오면 친구로 긋고...
난 잘해준거같은데..상대방은 전혀 눈치못채고..뒤늦게알고...
상처는 하나둘씩 생겨나는데 그 상처들이 마음의 문을 닫게만들어서
마음에 드는사람이 나타나도 쉽게 믿지못하고 나에게 호의를 보이는여자도
그 호의도 예의겠지라는생각에 마음을 열려면 한달씩이나걸리고. 그땐 이미 늦었고...
소개팅할때마다 만남을위해 또 시간을 쏟아야하고 새로 알아간다는것도 부질없어보이고...
소개팅같은것보단 애초부터 친구로만난다면 더 마음편하게 다가갈수있을거같은데...
오랜만에 나랑 반대되는 외향적인 성격이지만 내면은 나랑 비슷한면이 많아서 더 끌렸고
나도 내 속이야기도 조금씩 이야기할수있는 사람을 찾았는데... 까였고...
친구들을 만나 술이라도마시면서 헌팅이라도하자니 그런것도 싫고... 운동해서 술도 안마시고...
클럽도가기싫고... 담배라도피자니 담배도안피고...
내 얼굴봐도 날라리같지않지만 안경까지끼니까 날 보는 여자들마다
자기 할 일 잘할거같다...반듯할거같다...범생이같다..
인생자체에 여자가없나봅니다.... 생명선도 짧은데 빨리죽어서 그런건가??
방학인데 손엔 아무것도안잡히는게 제일 큰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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