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 같이 듣던 여성분이 있었는데 솔직히 좀 눈이 갔습니다
근데 수업시간도 짧고 얘기할 기회도 없고 차가워보이셔서 용기가 안나서
옆에만 앉아있다 말 한마디 못붙여보고 수업이 끝났는데
오늘 학식을 먹으러 갔더니 정말 운명처럼 밥을 먹고 계시더라고요
띄엄띄엄 생각도 났었고 그냥 스쳐가는 인연인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조금 더 그때 감정이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맞은편에 어떤 남자분이 있더라고요
둘이서 밥먹으면서 즐겁게 얘기하는데 남자친군지 확실하진 않네요
웃는모습을 한번도 제대로 못봤는데 생글생글 잘 웃으시더군요
다먹고 나갈 때 좀 붙어있는거 같긴했는데 이렇다 싶은 스킨쉽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여자분들 학식 남자인 친구랑도 단둘이 먹으러 오나요?
평소라면 그렇다 할수도 있겠는데 지금은 방학이고 계절학기도 끝나서 궁금하네요
부디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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